우리 시조를 읊어 보며 ... 이황 (李滉 1501∼1570(연산군 7∼선조 3) 조선 중기 문신·학자. 자는 경호(景浩), 호는 퇴계(退溪)· 퇴도(退陶)·도수. 본관은 진보(眞寶). 경상북도 안동(安東) 출생. 1534년(중종 29) 문과에 급제, 부정자(副正字)·박사·전적·지평 등을 거쳐 세자시강원문학·충청도암행어사 등을 지냈다. 43년 성균관.. 삶속의 이야기 2005.11.01
10월의 마지막 날을 보내며 ... 10월에 마자막 을 장식하던 노래를 부른 이용을 만난지도 한참인 듯하다. 그래서 그의 노래 "잊혀진 계절" 을 들을 때마다 외사촌 오빠가 생각난다. 이비인후과 박사로 오래도록 좋은 의술을 베푸셨고, 항상 나의 주치의로써 어디가 아프면 달려가던 곳이 오빠의 병원이고 항상 대기자를 뒤로하고 먼저.. 삶속의 이야기 2005.10.31
정지용 오늘은 정지용 시인을 기념하여 3분 선생님들을 모시고 궁금했던 점을 종합해서 듣고 왔다. 그토록 아름다운 시들이 출판금지를 당하고 1988년에 가서야 시집을 발간 할수 있었던 이야기가 몹시궁금했었다. 좌익이 이끄는 작가 동맹의 득세에 아동시 부분을 관여 하고도 6,25동란때 정치보위부에 구금.. 삶속의 이야기 2005.10.30
조침제문 ... 서상국님의 글모음 조침제문 [弔針祭文]의 유부인 [兪夫人] 이야기 1830년 서울 장안의 인구는 10만 안팎이었다. 대대로 이땅을 지켜온 사람들의 살림새는 오랜 가뭄과 전염병을 치르느라 말이 아니었다. 홍경래[洪景來]의 난이며, 천주교[天主敎] 박해사건이 잇따라 일어나는, 뒤숭숭한 시기에 유씨낭자 [兪氏娘子]의 집안.. 삶속의 이야기 2005.10.29
토지 문화관 누에서 매지리를 내려다 보고 ... 년중 행사의 하나인 "토지 문화관 문학 기행"의 마지막 행운으로 참가함을 기쁘게 생각한다. 들뜬 마음으로 **님과 동행하여 다녀 오게된 행사에 아는 분들의 모습도 보이고 각 계층의 구성이 특색으로 보였다. 쌈밥으로 점심을 들고 문화관 이곳 저곳을 둘러 보던중 환성이 저절로 나오는 누 마루.. 삶속의 이야기 2005.10.29
아 ! 어머니 10월이 다 가기전에 ... 아 ! 어머니 ... 당신이 만든 대한민국입니다. 잘아는 분의 어머님께서 만드신 손으로 짠 색동 원피스를 출품하셨다고 초대를 해주셔서 벼르고 별러서 전쟁기념관으로 찾아 갔다. 언젠가 결혼식이 있어서 가보고는 또 찾아 가려니 버스 기사분 왈 ~ 2정거장이나 지나쳐 오셨는데.. 삶속의 이야기 2005.10.27
詩 史를 써보며 ... 시란 무엇인가? 모든 사물에게 생명을 불어 넣어주고 말[언어]를 쓰는 일이다라는 이야기이다. 시란 무엇인가 감이 오는듯 시와 가까워지는 느낌이다. 또 개인의 시사를 쓰라는 이야기도 들었다. 나의 시사는 언제 부터인가? 가만히 생각해 보니 친척분의 연애 편지속에 쓰인 하이네와 바이런의 시를 .. 삶속의 이야기 2005.10.26
로미오와 줄리엣 이탈리아 베로나의 두 명문 몬타규가와 케플릿가의 비극은 세익스피어 를 아는 독자들은 누구나 아는 이야기 이다. 줄리엣이 발코니에서 혼자 독백으로 로미오를 사랑한다는 고백은 로미오와 독자들 만이 들을수 있었고 가슴설레이 던 장면이다. 비극을 불러온 티볼트와의 칼싸움은 두사람을 운명적.. 삶속의 이야기 2005.10.26
사람의 신화 사람의 신화 중에서 " 갈수 없는 여름 " ... 손홍규 2001년 「작가세계」 신인상을 수상하며 등단한 손홍규의 첫 소설집이다. 군더더기 없는 깔끔한 문장과 탄탄한 구조, 독특한 상상력으로 풀어낸 아홉 단편이 실려 있다. 작가는 거대한 폭력이 사람다운 삶을 잔인하게 유린하는 과정을 보여준다. 또한 .. 삶속의 이야기 2005.10.25
현의 노래 현의 노래를 읽고 ... 고려대 이공대학 하늘 공원에서 10일, 아침나절 숲속 밴취는 매우 신선한 공기와 시원한 바람이 드리워 있었다. 산책을 자주 다녔으나 이렇게 좋은 [책 읽을] 장소를 찾기는 처음이다. 우거진 숲속에 편안한 나무 밴취와 아늑한 울타리 둘레에 울창한 나무들은 하늘을 가리워 온통 .. 삶속의 이야기 2005.10.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