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부 사시사 ~ 강호 사시가 어부사시사 (漁父四時詞) 윤선도(尹善道)가 지은 40수의 시조. 1651년(효종 2) 보길도(甫吉島)를배경으로 지었다. 지은이와 연대가 알려지지 않은 고려 말의 <어부가(漁父歌)>를 이현보(李賢輔)에 이어 읊은 한국 어부사계통 시가의 총합편이라 할 만하다. 춘하추동 사시(四時)의 각 10편으로 구성되어 .. 마음의 명詩 2006.01.05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줄거리 '나는 정말 행복하오. 생활의 아늑하고 정겨운 감정 속에 푹 빠져 나의 예술은 거의 질식해 버릴 것 같소. 지금으로서는 화필을 잡을 수가 없소. 선 하나 제대로 그을 수 없기는 하지만 나는 일찍이 이 때보다 더 위대한 화가였던 적은 없었던 것 같소.' 베르테르는 마을 무도회에서 롯데를 만나.. 삶속의 이야기 2006.01.02
베에토벤(피아노 협주곡 제5번 황제 op.73 피아노 협주곡 제5번 ≪황제≫ (Piano Concerto NO.5 "Emperor" OP. 73) 이 곡은 1809년 베토벤이 38세 때 작품으로 그의 원숙기를 대표하는 최대의 걸작이다. 당시 그 는 빈의 성벽 가까운 곳에 살고 있었는데 때마침 빈은 나폴레옹 군의 공격을 받아 큰 혼란이 일 어났었다. 수습하기 어려운 큰 소동이 일어나 도시.. 세계의 명곡· 고전 2005.12.31
사랑하는 이여 내가 죽거든 ... 19세기 전설적인 화가 ‘단테 가브리엘 로제티’의 동생으로 일생 독신으로 살며 많은 시를 썼으며 허무와 죽음을 소재로 썼다. 내가 죽거든 사랑하는 이여 크리스티나 G 로제티 내가 죽거든 사랑하는 이여 나를 위해 슬픈 노래를 부르지 마세요. 머리맡에 장미꽃 심지 마시고 그늘 짓는 사이프러스도 .. 삶속의 이야기 2005.12.29
1900년 ~ 1999년의 크리스마스 실 1900년 ~ 1999년까지의 크리스마스 씰 1900년 시집가는날 1991년 추수와 윷놀이 1992년 한국의 나비 1993년 한국의 야생화 1994년 한국의 텃새, 철새 1995년 남해바다의 신비 1996년 한국의 전통미 1997년 한국의 곤충 1998년 스포츠를 의인화한 동물 캐릭터 1999년 밤하늘의 별자리 그동안 모아온 크리스 마스 씰을 .. 삶속의 이야기 2005.12.28
[스크랩] <눈 내린 저녁 숲가에 서서>by Robert Frost 「눈 내린 저녁 숲가에 서서」by Robert Frost 지난 11월 초. 버몬트 주, 샤프츠베리(Shaftsbury) 읍 입구에 위치한 로버트프로스트(Robert Frost(1874-1963)의 스톤하우스 뮤지엄(Stone House Museum)을 찾았다. 살아 있을 때처럼 그를 기념하는 박물관의 내부는 소박하고 꾸밈이 없었다. 그러나 한 곳에 상세한 운율표시를 한 그의 대표작 「눈 내린 저녁 숲가에 서서」(Stopping by Woods on a Snowy Evening 1922)를 해설한 방이 따로 꾸며져 있었다. (사진의 정면 맨 오른쪽 방)이 시를 구상했다하며 현재 이 방의 구석에 이 詩의 해설 및 운율표가 전시되어있음.> 국내 일반독자들에게 가장 많은 사랑을 받는 이 詩는 시인이 뉴햄.. 마음의 명詩 2005.12.28
꽃.바람.하늘.빛과 생명의 노래 미국의 뉴 잉글랜드 농촌에 살면서 소박한 생활과 자연풍경을 실감있게 묘사하여 미국 국민 시인으로 존경을 받았고 3회의 플리쳐 상을 받았다. 존 F 케네디 대통령 취임식에 축하시를 낭독했다 걸어 보지 못한 길 로버트 프로스트 단풍 든 숲 속에 두 갈래 길이 있었지요. 한 몸으로 두 길을 다 가 볼 .. 마음의 명詩 2005.12.28
청산 별곡 청산별곡 (靑山別曲) 작자·연대 미상의 고려가요. 총 8연이며, 《악장가사(樂章歌詞)》에 전문이, 《시용향악보(時用鄕樂譜)》에 곡조와 제 1 연이 실려 있다. <서경별곡(西京別曲)<만전춘별사(滿殿春別詞)>와 함께 고려가요 가운데서 가장 두드러진 작품으로, 작자의 계층이나 제작 동기, 작품의 .. 마음의 명詩 2005.12.28
향원정의 하늘 알 수 없어요 한용운 바람도 없는 공중에 수직의 파문을 내이며 고요히 떨어지는 오동잎은 누구의 발자취 입니까. 지리한 장마 끝에 서풍에 몰려가는 무서운 검은 구름의 터진 틈으로 언뜻언뜻 보이는 푸른 하늘은 누구의 얼굴 입니까. 꽃도 없는 깊은 나무에 푸른 이끼를 거쳐서 옛 탑 위의 고요한 하.. 카테고리 없음 2005.12.27
햄버거에 대한 명상 햄버거에 대한 명상 ―가정요리서로 쓸 수 있게 만들어진 시 장정일 옛날에 나는 금이나 꿈에 대하여 명상했다 아주 단단하거나 투명한 무엇들에 대하여 그러나 나는 이제 물렁물렁한 것들에 대하여도 명상하련다 오늘 내가 해보일 명상은 햄버거를 만드는 일이다 아무나 손쉽게, 많은 재료를 들이지.. 마음의 명詩 2005.12.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