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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뉴올리언스의 추억...

미국역사에서 중대 고비마다 미국의 운명을 결정한 도시가 이번 허리케인 “카트리나”로 도시가 물에 잠겻다가 다시 이번주에 또다른 허리케인 “리타”로 물에잠긴 남부의 루이지아나주의  뉴올리언스시이다. 미국독립전쟁은 1815년 뉴올리언스 전투에서 결판났다 신형 머스킷 총으로 무장한 영국군은  오합지졸인 앤드루 잭슨(나중에 미 제7대 대통령)의 민병대를 깔보았다. 그러나 잭슨 민병대는 "승리 아니면 죽음(Victory or Death)"을 외치며 죽기로 덤볐다. 잭슨 민병대의 사냥용 엽총에 영국군은 벌집이 됐다. 지루한 공방전이 이어지던 남북전쟁 역시 뉴올리언스에서 운명이 갈렸다. 1864년 뉴올리언스 앞바다에 북군의 군함들이 모습을 드러냈다.   2년간 승승장구하던 남군의 리 장군은 도리 없이 뉴올리언스 해상..

삶속의 이야기 2005.11.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