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의 명곡· 고전

라 보엠 ... 詩 같은 이야기

소담이2 2005. 11. 22. 04:30

 

 

이 오페라의 아리아 그대의 찬손, 무제타 왈츠 등 아름다운 곡들이 많다. 오디션으로 뽑은 주인공 들의 공연 이라서 좋은 공연을 본것 같다.


라보엠
La Boheme
Giacomo Puccini (지아코모 푸치니) [1858 ~ 1924]

초연: 1896년 2월 1일, 레지오 극장, 토리노
연주시간: 제1막 40분, 제2막 20분, 제3막 30분, 제4막 30분

작곡: 쟈코모 푸치니 (Giacomo Puccini, 1893 - 96)
대본: Giuseppe Giacosa & Luigi Illica (이태리어)
원본: Henri Murge의 소설 「보헤미안의 생활 정경」(프랑스어

등장인물

주요등장인물:      
미미 (Mimi: 바느질 품삯으로 사는 가난하고 병약한 여인, 로돌포의 애인, 소프라노)
로돌포(Rodolfo: 시인, 테너)
무제타(Musetta: 여점원, 마르첼로의 애인, 소프라노)
마르첼로(Marcello: 화가, 바리톤 )
쇼나르(Schaunard: 음악가, 베이스)
콜리네(Colline: 철학자, 베이스)
브노아(Benoit: 집 주인, 베이스)
알친도르(Alcindoro: 시의원, 베이스)

아리아와 중창, 합창

1. 그대의 찬 손(Che gelida manina) [제1막 , 로돌포(테너)]

로돌포가 얼음처럼 차가운 미미의 손에 놀라 따뜻이 감싸고 녹여주며 정열적으로 사랑을 고백하는 리릭 테너의 대표적인 아리아이다.

2. 네, 제 이름은 미미예요(Si, Mi chiamano Mimi) [제 1 막, 미미(소프라노)]

위의 아리아에 화답하여 미미가 부르는 노래이다. 로돌포의 질문에 따라 미미는 조촐하게 살아가는 자기의 모습을 들려준다. 아주 조심스러운 그녀의 성격이 잘 부각된 소박하고 서정적인 아리아이다.

3. 무제타의 왈츠 '내가 혼자 거리를 걸어가면(Quando me'n vosoletta)'
[제 2 막, 무제타, 소프라노]

까페 모뮈스에서 우연히 옛 애인을 본 무제타가 시침을 떼고 못 본체하는 마르첼로의 관심을 끌려고 갖은 교태를 부리며 유혹의 손짓을 보내는 왈츠조의 아리아이다. 일명 '무제타의 왈츠'라고 한다.

4. 미미의 이별노래 '안녕, 이제 돌아가렵니다, 당신의 사랑의 부름을 좇아 떠났던 옛 집으로..(Addio, donde lieta usci al tuo grido)
[제 3 막 미미, 소프라노]

로돌포와 마르첼로의 대화를 나무 뒤에서 엿들은 미미는 자기가 불치의 병에 걸려 있음을 안다. 로돌포가 가난하기 때문에 그녀의 병을 위해 조금도 보탬이 되지 않음을 한탄하며 일부러 모질게 대해 사실도 아울러 깨닫는다. 그만 기침을 했기 때문에 눈치채고 달려온 로돌포에게 미미는 괴로운 작별인사를 한다. 흔히 '미미의 이별의 노래'라고 한다.

5. 외투의 노래 '낡은 외투여(Vecchia zimarra)[제 4 막 콜리네, 베이스]

오랜 세월 신세를 져온 낡은 외투를 미미의 치료비 마련을 위해 처분하려고 나갈 때 콜리네가 부르는 아리아이다. 일명 '외투의 노래'라고 한다

오페라 극장 3층에서 오페라 글라스로 코앞의 해설도 보면서 출연자들도 보면서 열심히 경청한 생각이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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