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산맥을 쓰던 시절 이야기와 개인이 쓰는 한국의 역사
태백 산맥은 영화로 글로 많이 알려 졌기에 조정래 선생님의 강연은매우
감동적이고 흥분되는 시간이였다. 대한민국 국민 조정래님이 정말로 너무나 자랑스러운 생각이 드는 시간이였고 시종일관 터져 나오는 박수소 리는 듣는
이들의 함성이요,동감인것의 표현이였다.또 이러한 박수는 처음 이였고 그동안 강연하신 분들중에 없었던 일이다.
태백산맥을 쓰면서
10년동안 오밤중 2시에 죽인다, 폭파한다는 협박을 받 으면서 수없는 고소와 고발로 송치되어 있는 상황에서 글을 쓸수 있었던 용기에 박수를
보내며, 개인이 쓴 대한민국의 역사 이야기를 후대의 우 리 백성들은 암울한 시대의 역사를 바로 볼수있으리라고 생각한다.
리얼한
이야기를 요약해 보려한다.
40세에 시작하여 태백산맥을 6년집필중 고통과 수난을 여러모로 받았으며, 현재 검찰에 송치되어 있다.작품을
오독하고 곡해해서 작가를 기피했다. 지금생각하면 태백산맥은 매우 잘썼다. 사람다워지는 일이 중요하기에 사람 끼리 불신하고 경멸하는 세상은 사람
사는세상이 아니다. 태백산맥을 쓴 이유는? 국민 80%가 정부를 불신하고 이땅을 떠날수 밖에 없는 상황이기에 ...
이승만독재
12년은 나 아니면 김일성을 쳐 부술 사람은 나 밖에 없어서이고 박정희의 자기 합리화 를 위해 18년, 김일성 독재 40년 사회주의는 봉건주의
의 장남 위주로 세습화된 사회다. 왜 조선이라는 나라는 망할수 밖에 없었는가? 용비어천가 처럼 선대 육조의 덕을 칭송한 세습화된 구조 때문이다.
국민의 세금 120조를 손해보인 대*의 김*중 [대통령이 아님] 이라는 인물도 정경유착에서 비롯된 것이요. 이러한 정경유착이 I M F 를 불러
왔다.
분단극복 상황은 문학으로 역사적 사명의 소임을 할수 있다. 비 현실적인 반공 체제를 버려야 한다 빨갱이 모함으로 죽은 죽산
조봉암 같이 빨갱이가 아니라도 빨갱이로 몰아 무조건 죽이는 시대는 없어야 한다. 이러한 극복의 상황으로 가는 것이 맨몸으로 가시 철망을
지나는것과 같은 것이다 40세 불혹에 분단극복의 역사의 진실을 다시 써보자 하여 분단문제 제기의 글을 쓰기 위하여 가족과 의논도하여 시작한
것이다. [ 어려움을 당하더라도 극복할수 있는가? 하고...]
태백산멱 2회분을 서놓고 [84년 전두환 정권시절] 좌파의 이야기를
쓸때는 속 도가 10분의 1로 떨어졌다.생각나는 일상 적인것을 생각하고 제3 생각해서 반복하고 반복해서 문장을 썼다. 카페트를 짜듯이 문장을
썼다. 문장을 읽는 문장은 이전의 이광수 김동인 님들이 쓴 구름 한점없는 하늘, 아름다워라 노을이, 서산에 노을이 불타고 있었다를 새로운
문장으로 써야 한다.한국문학 세계문학 200권을 모두 읽고서 내가 더잘 쓸수 있다할대 그때 글을 써 보라. [ 그글들보다 더 잘 쓸수 있겠다는
생각이 있을때...]
83년에 빨지산을 찾아서 별교,화순,구례,지리산 노고단을 찾아 다녔다.이삭을 줍듯이 ,백사장에서 한알의
쌀알을 줍듯이 빨찌산의 진술을 들었고 벌교를 3 번이나 찾아갔다. 86년에 단행본이 89년에 완간을 했다. 86년 단행본후에 밤 2시마다 죽인다
폭파한다는 협박을 10년동안 받았다.
1992년 이적성이 많다.그러나 노동자와 학생이 읽으면 불법 이지만 문학하는 이나 성인이
읽으면 법에 저촉 되지 않는다고 국회 문공위에서 문제 삼지 않는다 했다.임권택 감독이 태백산맥을 30억드려서 찍었다 원본과 차이가 많이 고친
씨나리오와 2개를 가지고 있다. 이영화를 반공8개 단체에서 상영을 막기도 했다.
그후 남영동 분실에서 영천으로 이사한 창문없는
이층 독방에서 심문을 받았다. "잘걸렸으! 잘걸렸으! 우리가 노리고 있었으! 건장한 사람 3인이 3일동안 120 페이지의 고발장 500문항을
물었고 공평성을 잃어버린 것에 대하여 물음에 답할수 없음으로 일관된 취조가 14시간30분이나 문초를 아리랑을 쓸때 받고 100 페이지의 이유서를
썼다. 7번의 구인장을 받고 1997년에 기소유예 했으나 취소 가 되었다. 450만부의 100쇠기념 해인 1999년 조*수 검사가 120가지로
묻는 3일 동안 질문에 16권에 자료를 제출후 아직까지 소식이 없다.
책의 선책은 자유다 작가의 의무를 할수 있을까? 하여 쓴
아리랑, 한강 의 분단된 역사와 36년 역사는 완벽한 주제다.역사적인 사실을 그대로 객관성을 확고하게 쓴 글이다. 이쪽만의 사상이나 저쪽만의
사상이 배제된 역사 그대로의 객관성이 있는 역사를 바로본 글이 있어야 하지 않겠는가? 우리의 역사를 바로 알면 일본의 역사 교과서 외곡이 얼마나
절실한 이야기 인가? 알게 된다.
끝으로 김초혜시인과의 삶을 묻는 질문에 결점까지도 사랑하라 그리고 결혼하라. 의 말로 끝을
맺었다. 이토록 요약을 하게 된 것은 그시간에 같이 강연을 듣지 못한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전달하려고 감동적인 이야기를 옮겨 보았다.
시간이 아쉬웠을 만큼 더 듣고 싶었던 시간이였고 열기가 가득한 분위기 였다. 어딘가 가슴 시원하게 뚫어주는 이야기였고 듣고 싶었던
이야기 들 이였다. 사회자가 중도에서 끊지 안았으면 9시까지도 들었으면 했던 시간 이기도 했다. 우리는 듣고 싶은 이야기들을 들을 권리가 있다고
다시 말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