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속의 이야기

녹차 이야기

소담이2 2005. 10. 13. 02:42

 

 

녹차 이야기

처음에는 물을 걸러서 먹다가, 생수를 몇년 먹다, 그래도 미심적어서 물을 끓여서 지리산에서 사온 작설차를 넣어 우려서 먹기 시작했다.

녹차의 효능이 좋다고 하기전 부터 사용을 해 왔기에 녹차의 좋은 점이 요즈음 서서히 나타나고 있다. 사람의 몸속에 쌓여있는 지방을 분해 해주고 피부를 젊고 탄력있게 하는 효능이 있다는 연구 보고를 듣고, 오랜 동안 사용해 온 것이 아니라 녹차를 예전부터 조금씩 사용해 왔으나 음료수로는 근래에 사용하고 있다. 녹차를 음료수로 사용하고 3개월을 지나고 부터 서서히 나타나는 듯 하다. 몸무게도 조금씩 안보이게 줄어들고, 피부도 탄력이 생기는 듯 하고 눈도 밝아지는 듯 하다.
물을 끓여서 한김 내어 보내고 소량의 찻잎을 띄워 놓으면 발그랗고 달콤한 차맛이 일품이기에 매일 음료수로 사용하고있다. 요즈음은 큰딸의 친구가 중국에서 사다준 자스민차를 거의 다 먹어서 새로 지리산의 작설차를 어저깨 인터넷으로 주문했다.

지난번 병원에서 건강 체크 때 주치 의사님이 지방 1kg을 들어 보라고 하셔서 들어보고 쇼크를 받았다. 체중보다 무려 **kg 이나 더 나가는 몸무게는 지방 덩어리를 복부에 가득 담고 있다는 현실이기에 지방을 빼고 건강을 유지하는 방법을 찾아 고심을 해도 해결 방법을 몰라서 그냥 그대로 살아 가야하나 고민이 되었다. 고려대학 뒷산에 나가서 뛰어보기도 하고 만보기를 들고 멀리가서 걸어오지 안으면 못오는 곳으로 가보기도 하고, 그래서 인지 녹차를 먹어서인지, 혈당치나 혈압도 조절되고 좋은 상태라는 말씀에 안도하고 있다.

요즈음은 공해가 심해서 채소를 사와도 겁이난다. 얼마나 농약에 오염이 되었는지? 잘 씻고, 데치고, 활성탄 숫가루에 담그어 보기도 하고, 철저하게 씻어서 먹고는 있지만 안심을 할수가 없다. 그래서 물에 씻다가 보면 부글부글하고 미끌미끌하면 이것은 분명히 농약에 오염도 되었고 산성비도 맞아서 심각하게 오염된것이라 생각하고 더욱 잘 씻기를 한다.

50세 까지도 건강해서 병을 몰랐으나 나이가 많아 지면서 서서히 병마가 몰려오기 시작했다. 고혈압에 당료까지... 녹차의 효능이 건강도 유지하게 해주고 노페물도 빠지고, 지방도 많이 빠져서 살아가는데 힘이 덜들기를 바라고 오늘도 틈틈이 녹차를 마시고 있다.

몇년전 찾아 갔던 지리산 자락의 다농님 차밭 사이트를 소개 합니다. danongmall.net 입니다.
영목 다전 [차밭]의 견학이 가능한 곳이기도 합니다.

'삶속의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노년의 허무함  (0) 2005.10.14
조정래 ... 태백산맥 이야기  (0) 2005.10.14
자장가  (0) 2005.10.13
유방 클리닉  (0) 2005.10.10
오페라의 유령 가사  (0) 2005.10.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