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8일 김영하 작가와의 만남 시간에 참석했습니다. 동대문 역사문화역 베네라는 카페입니다.
2001년 1월에 작가의 강연을 들은후 처음 듣는 시간이였습니다.
밀회라는 작품을 낭독하시고, 젊은 문학도 들의 질문과 답변으로 글쓰기에 대하여 들려 주셨습니다.
단편은 계획이 있고 스토리가 강하고 측흥성 자발성, 장편을 쓸수 없는곳에서 단편이 나온다.
나는 나를 파괴할 권리가 있다는 1976년 4월에 보름만에 써내려간 책이다. 낮선 소재로 인기를 누리는
작품이다. 장편은 느긋하게 골방에서의 외로운 작업이다. 등등 제가 들은 이야기들을 앞뒤를 붙여서
씁니다.
핸드폰으로 찍은 사진이라서 흔들리고 밑에 4장은 카페의 천장의 투영된 그림이라서 뿌옅습니다.
나이든 사람은 저와 50대로 보이는 부부 뿐 모두 청년들이였습니다.
김영하 소설 [ 무슨일이 일어 났는지 아무도 ] 6년만에 발표하신 책을 미리 주문하여 들고 갔답니다.
기나긴 줄 뒤에서 사인을 받으면서 속으로 고마워하고 즐거 웠답니다. 문학의 끈은 끈끈한것이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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