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년 같은 기간 대비 말라리아 환자 급격히 증가 최근 말라리아 환자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이에 서울시는 말라리아 예방법을 알리고 인천, 경기, 강원도 등 22개 위험지역을 방문할 경우 말라리아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를 당부했다. 서울시의 올해 말라리아 발생 누계는 165명으로 전년 같은 기간 대비(104명)58.7% 증가했다.(신고일 기준 2010.1.1~2010.8.7) 서울시 발생률도 전국 발생률과 비슷한 차트를 나타내고 있으며 전년 같은 기간 대비 비교하면 발생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 서울시 발생률 전년 같은 기간 대비 비교 ▶ 말라리아 감염 위험요인 6월~9월 집중, 인천ㆍ경기ㆍ강원도 등 22개 위험지역 방문시 주의 당부 최근에는 연천, 철원은 고위험지역, 강화, 파주, 김포, 일산서구, 동두천, 고성군 등이 위험지역으로 나타났다. 서울시 발생률이 증가한 것은 인천, 경기, 강원지역의 발생률이 전년 동기 대비 급격히 늘어난 영향으로 보고, 위험지역을 방문할 경우 말라리아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를 당부했다. 한편, 서울시는 말라리아 위험지역 인근 자치구(은평, 양천, 강서, 구로, 금천구)와 전년 동기 대비 발생건수 증가한 자치구는 모기 서식지 제거와 유충구제 및 성충구제 병행 등 특별방제 추진으로 방역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이번 폭우(2010.8.10)로 수해를 입은 은평구에 인근 5개 자치구(종로, 중구, 용산, 서대문, 마포구)에서 은평구 침수가옥 및 건물(400여 가구)와 주변지역에 대한 방역을 지원한 바 있다. 서울시는 각 자치구에 위험지역이나 해외 여행시 말라리아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를 당부, 말라리아 예방수칙 등에 대한 교육 및 홍보를 강화하고 의료기관에는 발열환자를 진료하는 경우 말라리아를 염두에 두고 검진할 수 있도록 홍보하도록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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