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로결석이란? | ||||||||||
요로결석이란 신장, 요관, 방광 혹은 요도 등의 비뇨기계에 결석(돌)이 생긴 병적 상태를 말합니다. 인구 10명당 약 1.2명에서 일생을 사는 동안 적어도 한번 이상 발병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1년 동안 200명 중 1명꼴로 발생하는 비교적 흔한 질환입니다. 여자에 비해 남자에서 2배정도 흔하게 발생하며 주로 활동적인 연령인 20-40세에 많이 발생합니다. | ||||||||||
요로결석은 어디서 만들어지나요? | ||||||||||
요로결석의 대부분은 신장에서 만들어지나 요의 흐름을 따라 요로계를 통해 이동을 하기 때문에 신장, 요관, 방광, 요도에서 발견됩니다. 우리나라 요석환자의 통계에서는 신장의 결석이 전체의25.9%, 요관결석이 68.9%, 방광결석이 5.1%이며 요도의 결석은 1%미만으로 보고 되고 있습니다. | ||||||||||
요로결석의 종류에는 어떠한 것들이 있나요? | ||||||||||
요로결석에는 화학적 성분에 따라 수산칼슘, 인산칼슘, 요산, 시스틴, 마그네슘-암모늄-인산 결석 등이 있으며 그 중에서 수산칼슘 결석이 가장 흔합니다. 요로결석은 그 화확적 성분에 따라 체외충격파쇄석술에 잘 분쇄되기도 하고 그렇지 않기도 합니다. 요로결석은 신장안의 작은 공간인 신배내에서 소변의 특정성분이 농축되어 작은 결정이 형성되고, 이러한 결정들이 서로 합치고 여기에 소변의 다른 무기성분들이 계속하여 붙어서 생성됩니다. 요로결석의 발생 원인은 많은 경우 명백히 밝혀지지 않으나 일부에서는 대사성이상으로 인해 결석이 생깁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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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로결석의 증상 | ||||||||||
옆구리 통증 : 요로결석의 특징적인 증상으로 한쪽 옆구리에 갑작스럽고 심한 통증이 나타날 수 있으며 경우에 따라서 이러한 옆구리 통증은 고환이나 질 하복부로 뻗치기도 합니다. 이러한 옆구리 통증은 신장결석아나 방광결석의 경우에는 잘 나타나지 않을 수 있지만 요관결석의 경우에는 요의 흐름이 막히는 요폐현상이 유발되면서 통증이 나타나게 됩니다. 요로결석으로 인한 옆구리 통증은 맹장염과 유사한 특징이 있어 간혹 맹장염을 의심하기도 합니다. 혈뇨 : 육안적으로 소변이 빨갛게 보이는 경우도 있고 검사상에서만 혈뇨가 관찰되기도 합니다. 소화기증상 : 소화불량, 구역질, 구토 등의 소화기 증상이 동반되는 경우도 있어 소화기 장애와 배뇨증상 : 방광결석이나 요도결석은 소변을 볼 때 심한 통증과, 빈뇨, 잔뇨감 등의 배뇨증상을 기타 : 대개는 열이 나지 않지만 세균감염이 동반되면 고열이 나기도 합니다. 요로결석이 있으면 | ||||||||||
요로결석의 진단 | ||||||||||
소변검사, 혈액검사 : 소변검사를 통하여 혈뇨를 확인할 수 있고 혈액검사를 통하여 신장기능 단순 복부사진 : 대부분의 결석은 칼슘을 포함하고 있어 엑스레이 상에서 하얗게 보이기 때문에 초음파검사 : 초음파검사를 통해서는 결석을 직접 확인 할 수도 있고, 또 신장의 수신증과 같은 요로조영술 : 단순 엑스레이와 초음파 검사만으로 진단이 어려운 경우에 확진 목적으로 이용되는 단층촬영(CT) : CT검사를 시행하면 요로결석 이외의 병변을 보다 정확히 확인 할 수 있으며 | ||||||||||
요로결석의 치료 | ||||||||||
요로결석의 치료방법으로는 대기요법, 체외충격파쇄석술, 경피적신절석술, 요관경하제석술, 방광경하제석술, 개복수술 등이 있으며 그 중에서 체외충격파쇄석술이 가장 많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치료방법의 결정은 결석의 위치와 크기, 증상의 유무와 정도, 요로폐색 및 요로감염의 여부, 동반된 질환의 유무, 결석의 발생원인, 요로계의 해부학적 특징 등 여러 요인들을 복합적으로 고려하여 결정하여야 합니다. 대기요법 : 결석의 크기가 작고 통증이 심하지 않은 경우에는 일정 기간동안 수분섭취를 충분히 체외충격파쇄석술 : 현재 요로결석의 치료에 있어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치료법으로서 마취나
경피적신절석술 : 크고 복잡한 신장결석의 경우에는 등에서 신장으로 구멍을 만들고 이 구멍을 요관경하제석술 : 체외충격파쇄석술을 시행하기 힘든 요관결석의 경우에는 요관경을 요관에 삽입 방광경하제석술: 큰 방광결석의 경우에는 방광경을 방광내로 삽입하여 결석을 분쇄한 후에 몸 개복수술: 결석이 아주 크거나 복잡한 경우 또는 다른 질환과 동반되어 다른 시술이 어려운 경우 등에 있어서 복부에 절개를 가하는 개복수술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 ||||||||||
요로결석의 예방 | ||||||||||
요로결석 환자의 50%는 5-10년 내에 재발하고 평생 동안 80%가 재발합니다. 그러나 많은 경우에 요로결석의 재발은 충분한 수분섭취와 식사습관을 일부 고침으로서 예방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방법이 효과가 없거나 대사장애가 확인되는 경우에는 약물복용이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요로결석의 예방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충분한 수분섭취 입니다. 하루 3리터 이상의 소변이 배출될 수 있도록 2리터 이상의 수분을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모든 음료 중에서 물이 가장 좋습니다. 맥주 등 알코올이 들어간 음료는 처음에는 수분섭취가 되고 이뇨작용이 있지만 결국에는 탈수를 일으키므로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수산이 많이 함유된 음식은 과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이런 음식으로는 시금치, 초콜릿, 양배추, 파, 딸기, 땅콩, 홍차 등이 있습니다. 염분의 섭취를 적게 하는 것이 좋습니다. 단백질의 과다한 섭취는 요중의 칼슘과 수산, 요산의 배설을 증가시키며 소변을 산성화 시키므로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오렌지주스를 비롯한 구연산함유음식의 섭취를 증가시키는 것이 좋습니다. 칼슘의 섭취를 제한해야 하는 것으로 잘 못 알고 있는 경우가 많은데 실제 칼슘제한이 도움이 되는 경우는 아주 특수한 경우에 국한됩니다. 오히려 무분별한 칼슘섭취의 제한은 요로결석을 유발시키는 측면이 더 강하므로 이에 대해서는 의사의 지도를 받으시는 것이 좋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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