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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 온난화 문제의 원인과 해결 방안 모색

소담이2 2007. 8. 23. 02:17

1850년 - 2006년의 평균 지구표면온도 변화

 

 

1. 지구온난화란 무엇인가?
지구의 지상평균 기온은 약 15℃로 유지되도록 태양으로부터 받은 복사에너지에 의해 조절 되고 있다. 그러나 지난 20년 동안 0.5℃ 기온상승이 있었고 21세기 중반에는 1℃로 기온 상승이 예상 된다. 이것을 지구 온난화 현상이라고 한다. 이산화탄소 등의 증가로 지구 온난화가 진행되면 적도와 양극간의 대류현상이 감소함으로 기후패턴이 변하게 된다. 그 결과, 지구의 기후 시스템의 혼란으로 바람과 비, 홍수와 한발 및 열대야현상, 사막화 현상, 엘리뇨 현상, 해류 및 제트기류 이변 등으로 어류 생태계의 파괴와 식량 생산 차질 등 지구의 대 재앙의 신호가 될 수 있다.

 

2. 지구 온난화의 원인과 피해 분석
대기 중의 온실효과 가스가 증가되면 우주공간으로 방출 되는 복사에너지를 흡수함으로 대기의 온도를 상승시키기 때문이다. 이것은 비닐하우스의 온실효과처럼 밖으로부터 오는 단파장의 빛은 통과시키지만 지표에서 반사되는 장파장의 빛은 흡수함으로 내부 온도를 상승시키게 한다. 온실 기체의 주역으로는 이산화탄소를 들 수 있으나 메탄가스, 일산화질소가스, 염화불화탄소 등도 원인이 된다. 이러한 성분들의 양은 이산화탄소의 200분의 1내지 10만분의 1에 불과하지만 프레온 가스 1분자가 이산화탄소 1만개와 같은 효과를 내며 메탄가스는 이산화탄소보다 30배의 효과를 유발시킨다. 

 

 지구온난화의 피해

 

전 세계가 온난화로 인해 치러야 하는 비용은 9조 6천억 달러로 1, 2차 세계 대전 비용을 상회할 것이다. 온난화를 막기 위한 즉각적인 조치가 취해지지 않는다면 전 세계에서 수억 명이 굶주림과 물 부족, 홍수 등으로 목숨을 잃게 될 것이다. 대기 중에 있는 온실 가스의 양이 2035년이면 지구 평균 기온은 섭씨 2℃ 이상 오를 것이다. 이는 마지막 빙하기와 현세의 기온차이 정도로, 급격한 온도변화에 의해 사람들이 살고 있는 지역이 침수되면서 지구의 지형도 자체가 변화할 것으로 추정된다고 보고서는 지적했다. 기온 상승으로 빙하가 녹으면, 처음에는 홍수 위험, 다음에는 물 부족 사태가 발생된다.

 

1) 인간에 대한 영향
오존에 의하여 부분적으로 흡수되는 자외선의 파장 범위는280~320nm인데 피부그을림, 시력손상, 피부암, 피부주름 및 노화 등의 원인이 된다. 자외선 중에서는 파장이 짧을수록 생물체 조직에 영향이 더욱 큰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자외선은 피부암, 인체의 면역기능의 약화, 피부염의 발생 등을 증가시킬 수 있다.

 

 

2) 오존홀의 확대
온실기체의 영향 이외에도 오존층파괴로 인한 태양광선 침투의 증가는 지구기온의 상승을 초래할 것으로 보고 있다. 오존층 파괴로 인한 또 하나의 기후변화 영향은 습도와 증발량의 증가에 의한 강우량을 들 수 있다. 강우량 증가에 따라 일부 지역은 홍수피해가 증가할 것이고, 일부 지역의 가뭄 피해가 증가할 것이다.

 

3) 해수면의 상승
현재보다 기온이 더 따뜻해진다면 해수의 팽창, 빙하의 융해 등에 의해 해수면 수위가 상승될 것이다. 또한 온난한 기온은 강수량을 증가시키게 된다. 평균 해수면은 해양의 열적 팽창과 빙하 및 얼음 평상이 녹음으로써 상승할 것으로 예측된다. 1S92a의 시나리오에 따르면 현재부터 2100년까지 해수면은 약 50㎝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해면상승은 해양에 접한 지역의 수몰 등 육지의 감소를 초래하며, 거주지의 상실, 농경지 감소에 의한 식량생산의 감소 등 중대한 사회문제를 불러일으키게 된다.

 

4) 열대성 전염병
말라리아(maralia)는 열대성 매개질환으로 인체에 감염되면 적혈구를 파괴시켜 3-4일 열이 나고 오한 생기는 병이다. 근원 은 이탈리아 합성어로 돌림병 학질 말라리아라 하며 단세포 동물인 사람, 원숭이 쥐 등에 모기가 매개시킨다. 말라리아는 50년 전 해방되던 해부터 약 10년 간 확산되었다가 없어 졌던 병균이 온도 상승으로 1973년 군인이 1명 발생되었고 다음 해 30-40명 그 다음해는 73명이 발병한 것으로 되었으며 현재는 말라리아 매개 붉은 점박이 모기가 5-20%나 된다고 한다. 뇌염은 기온변화와 환경오염의 영향이 커 최근 3-4년 전부터 없어 졌던 뇌염이 다시 일직 발병되어 10월 중순 늦게 까지 번지고 있다. 여름철 병균이 들어 있는 음식이나 물을 마시면 전염되는 법정 전염병으로 독일의 의학 호크 박사가 1883년 발견한 것이 콜레라이다. 현재는 기후 적 조건으로 50 년 만에 다시 발생하게 되었다.

 

국민 개개인의 해결 방안

 

 

교통과 가정부문은 우리나라 온실가스 배출량의 상당부분을 차지한다. 따라서, 국민생활과 밀접한 연관이 있는 이들 부문에서의 에너지 절약은 온실가스 배출량을 감축시킬 뿐만아니라, 경제회복의 동인이 될 수 있다. 결국 우리 일상생활에서 지구온난화 방지의 첫걸음은 에너지와 자원을 절약하고 산림을 보호하는 것이라 할수 있으며, 다음 부문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실천이 요구 된다 하겠다.

 

 

● 첫째, 에너지와 자원 절약의 실천이다. 가정 및 직장에서의 냉·난방 에너지 및 전력의 절약, 수도물절약, 공회전자제, 대중교통 이용, 카풀(car pool)제 활용, 차량 10부제 동참 등이 대표적인 방법이다. 이러한 노력이 약간의 불편을 초래하는 측면은 있으나, 사회 전체적으로는 에너지소비 및 온실가스 배출량을 감축시킴으로써 국가 부의 증대에 기여한다.

● 둘째, 환경친화적 상품으로의 소비양식 전환이다. 동일한 기능을 가진 상품이라면 환경오염 부하가 적은 상품, 예를 들면, 에너지효율이 높거나 폐기물 발생이 적은 상품을 선택하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다. 이러한 소비패턴이 정착될 경우 생산자도 제품생산시 소비성향을 고려하게 되므로, 장기적으로는 경제구조 자체가 환경친화적으로 바뀌게 된다. 고효율등급의 제품 및 환경마크 부착제품을 구입한다.

● 셋째, 폐기물 재활용의 실천이다. 온실가스 중의 하나인 메탄은 주로 폐기물 매립 처리과정에서 발생하며 재활용이 촉진되면 매립지로 반입되는 폐기물량이 감소하므로 메탄 발생량도 따라서 감소한다. 또한 폐기물 발생량이 감소하면 소각량이 감소하여 소각과정에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 배출량도 감소한다. 폐지 재활용은 산림자원 훼손의 둔화를 통해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한다.

● 넷째, 나무를 심고 가꾸기를 생활화한다. 나무는 이산화탄소의 좋은 흡수원이다. 예를 들어, 북유럽과 같이 산림이 우거진 국가는 흡수량이 많아 온실가스 감축에 큰 부담을 느끼지 않는 것이 좋은 예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