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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 먹다가 기도에 걸리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소담이2 2007. 8. 15. 18:40

 

㈎ 의식이 있는 경우

⑴ 복부 밀쳐 올리기(Abdominal Thrusts) ♠원명:상복부압박(하임리크법 Heimlich)


복부 밀쳐 올리기(Abdominal Thrusts)는 복부, 흉부 수술이나 심장 이상, 탈장이 있는 사람을 대상으로 연습해서는 안된다. 또 정상적인 사람이라도 식사 후 2시간 이내이거나 임신부, 소아, 영아에게 실행해서는 안되고 가능하면 마네킨으로 연습해야 한다. 동료를 대상으로 한다면 약하게 하고 제시된 절차와 방법으로 안전하게 연습한다. 또 여기서 제시되는 모든 절차는 현장 안전과 감염 차단 조치의 전제하에 진행되고 있음을 밝힌다.

환자가 대답을 하지 못하거나, 기침이 잘 되지 않고 공기교환이 잘 되지 않는 증상을 보인다면 상복부압박을 실시한다.
기도가 막혔으나 의식이 있는 성인 환자가 서있거나 앉아 있다면 다음의 절차를 따른다.

① 완전 폐쇄인가, 부분 폐쇄인가를 확인하기 위한 징후를 살피면서 "목이 막혔습니까?" 물어보고 응급처치원임을 밝히고 환자에게 돕겠다고 말한다.
② 기도폐쇄환자는 앉을 수도 있고 서 있을 수도 있을 것이다.
㉮ 서 있다면 처치원의 한 발은 환자의 옆에 두고 다른 발은 환자 뒤에 둔다.
㉯ 이 위치는 환자의 몸을 지탱하면서 상복부압박을 실시할 수 있는 자세이다.
③ 팔은 환자의 허리에 두루고 환자의 복부에 주먹의 엄지 쪽이 향하도록 주먹을 댄다.
㉮ 배꼽바로 위와 검상돌기사이에 주먹이 오도록 하고 다른 손으로 그 주먹을 쥔다.
④ 주먹으로 복부를 상방으로 재빨리 5회를 압박한다.
㉮ 복부 밀쳐 올리기는 배꼽과 흉골 끝 사이의 배의 한 중간을 빠르게 5회 밀쳐 올려 폐속의 공기를 밀쳐냄으로써 인위적으로 기침을 하게 하는 원리인 것이다.
㉯ 이 상복부압박법은 기도폐쇄를 해결하는 데 상당히 효과가 있다.
⑤ 손이 정확하게 놓여야 늑골 골절과 내장손상을 최소화할 수 있다.

⑥ 환자의 자세를 유지하기 위하여 의자등받이나 처치원의 몸을 이용한다.
⑦ 압박을 할 때는 손(주먹)으로 하여야 한다.
㉮ 팔로 늑골을 누르지 않도록 조심한다.
⑧ 기도폐쇄가 해결되거나 산소부족으로 환자의 의식이 없어질 때까지 신속하게 압박법을 실시한다.
⑨ 이물질을 제거하기 위한 밀쳐 올리기는 한번씩 확실하게 시도하여야 함을 유념하라.
㉮ 계속적으로 반복하지 말고 한번씩하고 그때마다 이물질이 제거되었는지 확인하여야 한다.
⑩ 밀쳐 올리기는 이물질이 제거되었거나 환자가 의식이 없어졌을 때까지 반복한다.


⑵ 가슴압박

환자가 매우 비만하거나 임신말기여서 환자의 복부를 팔로 감쌀 수 없는 경우는 복부 밀쳐올리기 대신 가슴 누르기 방법(가슴압박 : 흉부압박)도 있다.
서있는 환자가 임신했거나 아주 뚱뚱하다면
① 환자를 서게 하거나 앉힌 뒤, 환자 뒤에 서서 팔을 환자의 양 겨드랑이에 끼고 가슴을 감싸쥔다.
② 주먹의 엄지손가락 쪽을 흉골 중앙 부위(검상돌기로부터 손가락 2-3개 굵기 위의 흉골)
위에 갖다 대고 주먹이 늑골 위나 흉골 아래 끝 가까이 놓이지 않도록 주의한다.
③ 다른 손으로 주먹을 잡고 빠르게 뒤쪽으로 압박을 한다.
④ 기도장애가 제거되거나, 환자의 의식을 잃는 경우에는 중단한다. 이물질을 제거하기 위한 가슴압박은 한번씩 확실하게 (계속적으로 반복하지 말고) 시도해야 함을 유념해야 한다.

⑷ 혼자 있을 때 기도폐쇄가 일어날 경우

기도가 막혔을 때 주위에 도와줄 사람이 없으면 혼자서 복부 밀쳐 올리기를 실시한다.
① 한 손은 주먹을 쥐고 엄지손가락 부분이 배꼽 바로 위와 흉골 아래 끝 사이의 복부중앙에 오도록 한다.
② 다른 손으로 주먹을 잡고 빨리 밀쳐 올린다.
③ 상기 ②항의 경우 외에 몸을 앞으로 숙이고 의지등받이, 씽크대 난간과 같이 딱딱한 것으로 복부를 누를 수도 있다.
④ 상기 ③항의 경우 주의할 점은 끝이 뾰족한 것이나 모서리에 몸을 숙이면 상처를 입을 수 있으니 잘 살펴보아야 한다.

⑸ 기도폐쇄 환자가 의식이 없어졌을 때
① 환자가 의식이 없어졌다면 환자를 조심스럽게 미끄러지도록 하면서 등이 땅바닥에 닿도록 똑바로 눕히고 도움을 청한다.
② 환자는 무의식이 되면서 근육이 자동적으로 이완되므로 이때 이물질이 밖으로 빠져 나올 수 있다.
㉮ 혀ㆍ턱들기를 하여 입을 벌린 다음 손가락으로 입안을 훑어서 기도의 이물질제거를 시도한다.
㉯ 그러나 환자가 소아라면 맹목적인 손가락훑기를 하여서는 안된다.
㉰ 기도의 이물질을 반드시 눈으로 확인한 뒤에 제거하도록 한다.
③ 기도를 확보하여 인공호흡을 시도한다.
④ 아직도 기도가 막혀있다면 의식이 없는 기도폐쇄환자의 단계적 처치법을 이용한다.

답변참고 >> 대한 적십자사 응급처치법

ps: ** 여년전에 농촌 계몽 나가기전 응급처치법을 적십자에서 받고 나갔습니다.

그중에 이 하임리크법으로 사람을 2명 살렸습니다. 한사람은 고기가 목에 거렬서 버둥거릴때

누워있는 사람의 가슴을 눌러서 [ 페에는 공기가 차 있어서 누르면 나옴 ] 살렸고요.

한 어린이는 목에 반지가 걸린것을 어린이 가슴이 어른의 어깨에 메듯이 올려놓고 딱 쳤더니

나왔습니다. 제일 좋은 방법은 환자의 등뒤에서 양손으로 명치밑을 밀어 올리는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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