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의 서쪽 쌀밥> -장철문 먼 지방에 와서 먹는 점심,""이천 쌀밥""이라고 큼지막하게 쓴 집에 들어서 우연찮게 비싸지 않고 맛깔스런 점심을 웬일인지 밥은 아래로 내려가는데 물기는 위로 묻어 올라온다 내게 이 쌀밥 한그릇 대접할 시간이 허락된다면 큰형님 쪽으로 이 고들빼기를 밀어줄 수 있다면 오늘은 .. 마음의 명詩 2005.09.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