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동의 매력 ---저는 반말을 할 수 없는 여인을 마음에 품지 않을 겁니다. 저는 그런 놈입니다. 그러니 저를 놓아 주십시오. 절대 절대. 그리 할 것입니다. 그러니 놓아 주십시오. ---참으로 오랜만에 마음을 잡았습니다. 이제 제 길을 갈 수 있게 해 주십시오. 떠나 주십시오. 저는.. 제 스스로는 절대 공주님을 버릴 .. 삶속의 이야기 2005.10.06
고향 고향의 노래 김재호 작사, 이수인 작곡. 국화꽃 져버린 겨울 뜨락에 창 열면 하얗게 무서리 내리고 나래 푸른 기러기는 북녘을 날아간다 아 이제는 한적한 빈들에서 보라 고향길 눈속에선 꽃등불이 타겠네 고향길 눈속에선 꽃등불이 타겠네 달가고 해가면 별은 멀어도 산골짝 깊은 골 초가마을에 봄이.. 세계의 명곡· 고전 2005.10.06
세느강은 흐르고 ... 마리 로랑생 -> 키스 미라보 다리 아폴리네르 [Guillaume Apollinaire] 미라보 다리 아래 세느 강은 흐르고 우리의 사랑 마저 흘러 내린다. 내마음 속깊이 기억해야 하랴 기쁨은 언제나 슬픔 뒤에 오는 것을 해는 저물어 종이 울린다 세월은 흐르고 나는 남는다. 손에손을 맞잡고 얼굴을 마주 보자 우리들 팔.. 마음의 명詩 2005.1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