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동요 33회 다시보기
위덕왕은 장이가 자신의 네 번째 왕자라는 사실을 알고 만감이 교차한다.
장이는 위덕왕 앞에 무릎을 꿇고 머리를 숙인다. 장이는 숨겨
온 속내를
드러내며 위덕왕의 가슴을 아프게 한다. 장은 도피하듯이 도망 나와서
선화공주와 길을 떠난다.
한편 위덕왕은 자신이 왕위를 물려 주기로 했음에도 목을 죄어 오는 부여계와
부여선 일당을 괘씸하게 생각한다. 위덕왕은 아좌태자의
암살을 지시한 것이
부여선 이라는 사실을 알아내고 굳은 각오를 한다. 위덕왕은 목라수를 시켜서
몰래 장이를 불러 들이고 무강태자로
책봉한다. 위덕왕은 왕구, 목라수와 함께
부여선 일당을 제거할 암살 계획을 짜는데….
34회
위덕왕은 부여선을 불러서 은밀한 얘기를 나누는 것처럼 하다가 칼로 찌른다.
부여선은 독이 묻은 칼을 손으로 잡고 쓰러진다. 위덕왕이
왕구를 잠시 만나는
사이에 쓰러졌던 부여선이 없어진다.
한편 거사를 준비하는 목라수는 무강태자 장의 황제 즉위식을 준비한다.
흑치평은 부여선이 없어진 것을 알고 계속 찾아 다닌다. 왕구가
이끄는 왕의
친위대와 부여선의 병사 위사부가 계속 부딪히며 대치한다. 왕구는 자객을
풀어서 흑치평을 제거한다. 드디어 날이 밝고,
예정된 부여계 황제 즉위식에
사람들이 찾아온다. 목라수는 무강태자 장이의 황제 즉위식을 은밀히 진행하며
사람들 앞에서 공표될 때만 기다린다. 왕구는 친위대에
명령을 내려서 반대세력
들이 궁 안으로 들어 올 때마다 한 명씩 제거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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