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속의 이야기

마음에 양식

소담이2 2005. 10. 22. 0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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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양식

좋은 책을 읽을수 있다는 것은 정말 좋은 일입니다.
읽고 싶은 책을 읽고 싶은 시간에 독서 한다는것은  행복한 일이 아닐수 없습니다.
우리의 생애에 있어서 가장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 있다면
그것은 독서하는 시간이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읽지 않고 산다는 것 그것은 먹지않고 산다는 것과 별 다름이 없을것입니다. 먹지 않고 산다는 말이 있을수 없드시 읽지 않고 산다는 말도 있을수 없습니다. 육체는 육신의 양식이 필요한 것 처럼 정신에는 정신의 양식이 필요하기 대문입니다.

그런데 왠일인지 나는 요새 책을 읽는 시간이 적어 졌습니다.
독서 하는 일 없이 하루를 끝마치는 날이 있습니다.
좋은 책은 무엇인가 제공 해 줍니다. 우리가 듣고 싶은 것을 들려주고 우리가 말하고 싶은 것을 말해 줍니다. 피로 해 지면 위로 할줄알고 그것이 싫으면 침묵을 지켜 주는것이 책인 것 입니다.

책은 무엇이나 제공 해 주고 아무것도 요구하지 않습니다.누구나 책을 가지고 있고 또 그것을 읽을수 있는 사람이면 결코 불행 할수 없습니다. 친절하게 우리를 대해 주기 때문입니다.

날씨가 점점 가을로 다가 갑니다. 여름에 못한 독서를 더 많이 해야 겠다는 생각을 하면서 나는 지금 책상 앞에 앉아 있습니다. 인생의 즐거움이 일시적인 행락에만 있는것이 아니라는 생각을 해 보기도 합니다.

고요한밤 책상 앞에 앉아서 무엇인가를 생각한다는 것은 인생의 즐거움에 틀림이 없습니다. 밤세워 책을 읽는다는 것이 나의 불행 일수는 없듯이 ....

나는 이제 마음을 가다듬고 자연이 주는 가을의 소리에 귀를 모르렵니다.    

가을 날의 독서를 위하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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