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2009년 10월 16일(금) 오전 00:00
신종플루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는 가운데 감기환자가 늘고 있다. 게다가 독감유행시기가 설상가상 야외활동이 늘면서 유행성출혈열, 렙토스피라증, 쯔쯔가무시병 등 가을철 열성 문제는 이 질환들이 모두 발열과 호흡기병을 일으킨다는 것. 때문에 내 증상이 감기인지, 이들 질환의 모두 증상은 감기몸살과 비슷하다. 하지만 원인이 되는 바이러스는 전혀 다 따라서 치료법이나 대응이 달라야 한다. 같은 듯 다른 이들 질환에 대해 대전 둔산동
가장 흔한 병, 감기
◈감기=비강, 인두, 후두, 기관, 기관지, 폐와 같은 호흡기에 급성염증(일과성으로 낫기 한민수 을지대학병원 호흡기내과 교수는 “지금까지 알려진 감기바이러스는 수 천 종으로 한 교수는 “감기전염경로는 대부분 호흡기를 통한다. 환자의 기도분비물이 대기 중에 퍼
#증상=감기증상은 매우 다양하다. 콧물, 코막힘, 두통, 미열 등을 주 증상으로 호소하는 대개는 발열, 오한과 함께 여러 증상들이 복합적으로 나타나며 드물게는 결막염, 설사가 #치료=감기는 원인이 바이러스이므로 아직까지 특효약이란 없다. 그러므로 감기치료원칙은 약물사용에 있어서 항생제는 바이러스에 효과가 없다. 따라서 원칙적으로 쓰지 않으나 2차
#예방법=감기는 예방이 중요하다. 평소 감기에 대한 저항력을 키워야 한다. 외출 뒤 집에
고열, 근육통 동반한 전신증상 독감
#독감=독감을 심한 감기로 여기는 경우가 많다. 일반감기와는 원인균과 병의 경과가 다르므 감기는 리노바이러스 등의 바이러스 때문에 4일에서 2주쯤 코, 목 등이 아픈 병인 반면 독감
#증상=매우 다양해 감기와 비슷하게 발열이 없는 호흡기증상만 나타날 때도 있다. 전형적으로 독감은 해마다 11월말부터 다음해 4월까지 많이 생긴다. 만성 심장?신장?폐 질환자, 65세 이상
#치료=독감은 오소믹소계열의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치료제가 개발돼 있어 독감에 걸리면 푹 쉬 또 실내공기가 차가우면 기도 안의 바이러스가 잘 자라므로 따뜻한 실내온도를 유지해야 한다. 몸에 열이 나는 건 바이러스와 싸워 이기는데 필요한 생리현상이므로 심한 경우가 아니면 해열
#예방법=감기와 달리 예방접종을 할 수 있다. 독감백신은 효과가 평균 6개월쯤 된다. 백신을 65세 이상 노인과 만성질환자, 5세 이하 어린이는 백신을 미리 맞는 게 좋다. 백신의 예방효과 또 유행성독감 예방의 기본적이면서 가장 중요한 방법은 개인위생을 철저히 하는 것이다.
#가을철 3대 열성질환=가을철 3대 열성질환인 유행성출혈열, 렙토스피라증, 쯔쯔가무시병은 유행성출혈열의 경우 국내에선 들쥐의 70%를 차지하는 등줄 쥐가 주 감염원이다. 도시지역의 렙토스피라증은 집쥐?들쥐?족제비?여우?개 같은 동물의 소변으로 렙토스피라균이 나와 물과 쯔쯔가무시는 등줄 쥐에 붙어사는 털 진드기 유충에 물렸을 때 리켓치아 쯔쯔가무시균이 들어 발생률은 농촌지역이 높지만 등산?낚시 등 레저인구가 크게 늘면서 도시의 발병위험도 높아졌다.
#증상=유행성출혈열은 처음에 열이 몹시 나고 두통, 복통, 전신쇠약감 등의 증상이 있다가 렙토스피라증은 1~2주의 잠복기를 거쳐 고열, 오한, 전신근육통이 심하게 나타난다. 갑작스런 렙토스피라균은 점막이나 손상된 피부를 통해 몸에 들어가면 혈액을 통해 온 몸의 장기들에 쯔쯔가무시는 열흘쯤 잠복기를 거쳐 고열, 오한, 근육통, 발진 등 초기증상이 나타난다. 기관지염, 폐렴, 심근 염으로 발전하기도 한다. 또 수막염 증세를 나타내기도 한다. 심할 땐
#치료=유행성출혈열은 특별한 치료법이 없다. 증상이 나타나면 완화하는 요법을 쓴다. 렙토스피라증은 발병초기에 항생제치료를 받으면 거의 회복된다. 균에 감염될 위험이 있는 직 쯔쯔가무시는 대부분 2주 이상 고열이 이어지다 서서히 낫지만 고령자에서 드물게 쇼크, 호흡 치료를 하면 대개 48시간 안에 발열이 없어지지만 일부 환자에서 전신 쇠약감, 근육통 등의 증
#예방법=가을철 열성질환들은 모두 동물이 병원소이다. 동물과 사람에 걸리는 병이며 사람이 위의 3가지 병은 임상증상이나 경과가 비슷하므로 구별이 쉽지 않다. 또 감기몸살이려니 하고 따라서 가을철에 피부병변을 동반한 고열, 몸살, 두통 등의 증상이 생기면 빨리 병원을 찾아 또 뭣보다도 산, 들, 논 등 병원균에 드러날 수 있는 곳에 되도록 가지 않는 게 중요하다. 가더라도 장화, 장갑, 긴 옷 등 보호 장구를 착용해 피부노출을 피하고 야외활동 뒤 귀가 땐
전염성 강한 신종 인플루엔자
#신종 인플루엔자=바이러스가 변이를 일으켜 생긴 기존에 없던 새 바이러스다. 세계적으로 감염 신종인플루엔자는 걸린 사람이 기침을 할 때 나온 호흡기분비물, 콧물 등이 다른 사람의 호흡기 손에 묻은 세균은 눈, 코, 입, 피부 등으로 옮겨져 자신이 질병에 걸릴 뿐 아니라 그가 만지는 #증상=주요 증상은 37.8℃ 이상의 발열과 콧물, 인후통, 기침 등이 나타난다. 일반감기나 계절
#치료=신종플루 위험에 드러난다고 해도 감염초기에 알맞게 대응하면 심한 질환으로 이어지지 때문에 초기 대처가 중요하다. 37.8도 이상의 열이 나고 콧물이나 코막힘, 인후통, 기침 중 한 기관지염이나 천식 등 다른 질환을 앓거나 임산부, 59개월 이하 소아, 65세 이상 어르신들은
#예방법=손을 깨끗이 씻는 것만으로도 신종인플루엔자 등 전염병의 70%는 막을 수 있다. 일반적으로 사람 손에 묻은 바이러스는 3시간 이상 활동하므로 하루에 최소한 8번은 씻어야 손 또 기침, 재채기 등을 할 땐 꼭 화장지나 수건으로 가리는 기침에티켓을 지키도록 하며 발열, 이와 함께 식사를 잘하고 면역성을 높이는 음식을 먹으면서 푹 쉬는 등 건강한 컨디션을 유지 윤희정 을지대학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바이러스로 인해 호흡기에 문제가 생기기 시작하거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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