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건강관리 24가지
1) 머리를 두드려라.
손가락 끝으로 약간 아플 정도로 머리 이곳저곳을 두드리라는 겁니다.
두피가 자극되어 머리도 맑아지고 기억력이 좋아져 학업성적이 향상되며,
빠지든 머리카락이 새로 생겨나고 스펀지 머리(두피가 떠 있는 상태)가 치유되며
머리카락에 산소와 영양분이 원활히 공급되므로 윤기가 흐르며 아름답게 됩니다.
2) 눈알을 사방으로 자주 움직여라.
눈알을 좌우로 20번, 상하로 20번 대각선으로 20번 시계방향으로 회전하여 20번,
시계 반대방향으로 20번, 손을 비벼서 눈동자를 지그시 눌렀다가 번쩍 뜨기를 20번을
하면 시력이 좋아지고 실제로 안경이 필요 없어져 버리는 경우들이 있습니다.
오늘날 눈을 혹사하여 눈이 굉장히 피곤한 사람들이 많습니다.
눈을 들어 멀리 푸른 숲 등을 바라보거나 눈을 감고 휴식하는 시간이 필요합니다.
3) 콧구멍을 벌려 심호흡하라.
특별히 맑은 공기를 심호흡하는 습관을 가져야 합니다.
유명한 정신과 의사인 알렉산드 로렌박사가 조사해보니
정신 질환자의 대부분이 가슴호흡만 하고 심호흡을 하지 않더라는 겁니다.
폐세포는 페록시즘이란 해독기관이 잘 발달되어 있어서 각종 유해물질을 잘 처리합니다.
그러므로 심호흡을 하면 각종 유해 물질을 배출하여 건강에 도움이 될 뿐 아니라
머리가 맑아지고 기억력이 좋아져 학생들은 공부를 잘하게 되며
노인들은 치매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4) 혀를 자꾸 입안에서 굴리라.
혀를 가지고 입천장도 핥고, 입 밖으로 뺏다 넣었다, 뱅뱅 돌리고 혀 운동을 하는 겁니다.
침은 회춘 비타민입니다. 침은 옥수라 했습니다.
평소 식사 때도 충분히 꼭꼭 씹어 먹으면 충분한 침이 들어가 소화 잘되어 건강에 좋습니다. 그러나 가래 같은 탁한 것은 버려야 합니다.
5) 잇몸을 마사지 하라.
손까락 6개로 잇몸을 눌러서 비비며 맛사지 합니다.
그리고 치아를 딱딱딱 위아래를 조금씩 두드려 주는 것이 치아를 건강하게 만드는 방법입니다. 치아를 단련시키는 이것을 '고치법'이라고 합니다.
6) 즐거운 노래를 부르라.
우울하고 슬픈 일을 당했을 때도 흥겨운 노래를 여러 번 되풀이 마음으로 노래하면
기쁜 마음이 회복되고 생의 활기를 찾을 수 있습니다. 마음의 노래는 사랑과 행복을 깨닫게 합니다.
7) 귀를 당기고 부비고 때리라.
귀를 잡고 당기고 비틀고 부비고 때리는 것이 건강에 좋습니다.
이렇게 하면 식욕을 억제하여 비만을 예방하거나 치료해 줍니다.
그리고 깊은 수면을 취하도록 도움이 됩니다.
이것은 신장, 비뇨, 생식기 계통의 기능이 활성화 되도록 돕습니다.
8) 얼굴을 자주 두드려라.
손바닥으로 좀 아플 정도로 얼굴을 자주 두드리면 혈관계통이 활성화 되어
혈압, 동맥경화 등의 치료를 돕게 되며, 혈색이 좋아져 아름다운 얼굴이 됩니다.
허리가 자주 아파서 못 견디는 분들은 코 바로 밑에 인중이라고 해서 홈이 파진 곳 을
두 번째 손가락으로 지그시 누르고 또 자주 문지르시면 효과가 있습니다.
9) 어깨와 등을 마사지 하라.
어깨와 등은 스스로 하기 어려우니 가족이나 친구끼리 서로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머리 뒤쪽과 어깨는 스스로 지그시 누르고 엄지와 다른 손가락으로 움켜잡으며 지그시 누르는 지압을 하면 피로가 풀리며 중풍을 예방하며 우리 몸의 각 장기들을 강화시켜줍니다.
10) 배와 팔다리를 두드려라.
배와 팔다리를 약간 아플 정도로 자주 두들기면 건강에 아주 좋다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소화가 잘 되며, 피곤이 풀리고, 새로운 활력을 느낄 수 있습니다.
양쪽 무릎을 두 손으로 두들기면 관절에 아주 좋습니다.
11) '곡도'를 강화하라.
곡도라는 것은 항문을 말합니다.
대변을 본 후 한 손끝에 비누칠을 해서 흐르는 물로 항문을 깨끗이 합니다.
노인들 중에는 체온기를 항문에다 집어넣으려고 하면 헐렁헐렁해서 빠집니다.
그런데 어닌 아이들은 항문에다 체온기를 넣기가 어려울 정도로 항문에 힘이 있습니다.
죽을 사람들은 항문에 힘이 빠져서 열립니다.
그러므로 항문을 오므리듯이 당겨주는 풀어주는 것을 반복하는 훈련을 꾸준히 하면
성적 능력도 강화됩니다. 사람은 어떤 면에서는 항문의 힘으로 사는 겁니다.
12) 손바닥을 부딪쳐 박수를 치라.
소리가 나는 것이 싫으면 한쪽 손은 주먹을 쥐고 손바닥을 교대로 치면 됩니다.
손바닥을 힘 있게 치면 한 번 칠 때 마다 약 4천개의 건강한 세포들이 생겨납니다.
13) 발을 자극하라.
요즘 발마사지가 유행인데 건강에 아주 좋습니다.
발바닥을 주먹으로 치고 발가락을 전후좌우로 돌리며 비틀고,
발가락 사이를 지그시 약간 아플 정도로 눌러 마사지를 하며
발목을 돌려 운동하는 것은 심신의 피로를 풀고 활력을 주는데 좋습니다.
발바닥을 엄지손가락으로 지그시 이곳저곳을 눌러 지압하면 숙면을 취하게 됩니다.
14) 스트레칭을 하라.
두 팔을 들어 깍지를 끼고 온 몸을 쭉 뻗어 좌로 비틀어 4~5초, 오른 쪽으로 비틀어 4~5초, 뒤로 젖히며 4~5초, 몸을 왼쪽으로 젖히며 4~5초, 몸을 오른쪽으로 젖히며 4~5초 이렇게 반복하여 스트레칭을 하면 온 몸의 건육이 강화되며 신체에 활력을 얻을 수 있습니다.
15) 걷거나 뛰어라.
걷거나 뛰는 것은 전신운동이며 운동 중에 최고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온 몸의 장기가 다 망가진 사람도 처음에 가볍게 걷다가,
나중에 체력이 강해져서 뛰면 온 몸의 장기가 다 다시 살아납니다.
16) 골고루 먹되 소식하라.
의학의 아버지라는 히포크라테스는
"음식으로 고치지 못하는 병은 약이나 의사도 고치지 못 한다"고 했습니다.
특히 육식은 적게 먹는 것이 좋습니다. 동물이 죽으면 즉시 부패균이 증식되는데
1g의 육류 속에는 3천만에서 1억 이상의 세균이 들어 있습니다.
그런데 모든 육식동물은 육류 섭취 때 생기는 독성물질인 요산을 분해시키는 효소가 있습니다. 그러나 인간은 이 효소가 없기 때문에 육류를 먹고 생기는 요산의 독성을 중화시키기 위해서 알카리 예비물인 칼슘을 끌어내어 쓰기 때문에 골다공증 치아손상을 일으키며,
그리고 중화작용 중 생기는 칼슘 요산 결정체들이 체내 곳곳에 정체되어 통풍 관절염 활액낭염, 류머티스, 동맥경화, 부종, 요통, 백내장, 신장석, 담석증, 피부노화 등이 발생합니다.
그러므로 야채와 과일 등 골고루 먹는 것이 건강에 좋습니다. 미국의 한 보고에 의하면 순수 채식주의자는 동․식물성 잡식성에 비해서 암 사망률이 39 %나 낮았습니다.
17) 깨끗한 물을 자주 마시라.
하루에 콜라 한 병이면 일 년에 대략 5Kg의 체중이 불어나기 때문에 콜라 좋아하는 미국인들에게 비만이 많습니다. 정수된 생수를 마시면, 혈액순환 촉진되며, 임파액의 활동 촉진되고, 생리적 포도당의 발생하며, 세포의 신진대사와 모관 작용이 촉진되며, 신장과 간장의 세척 작용이 원활히 이루어집니다.
생수를 마시지 않는 사람은 신진대사가 잘 안되고 점점 노폐물이 축적되어 빨리 늙게 됩니다. 사람의 체세포는 16∼18 시간 정도에 분열작용이 이루어지고 있으므로, 충분히 물을 마시고 있지 않으면 대사산물을 청소 할 수 없게 됩니다.
18) 즐거운 부부생활을 하라.
성행위하는 남녀의 기관은 전신의 골수, 근육, 신경, 혈관 등 각 조직 기관과 정신을 비롯해 심신의 모든 점과 선과 면이 포함된 곳입니다. 그래서 애정이 깊은 부부는 암과 각종 질병의 치유능력이 뛰어납니다. 사랑받는 세포들은 암까지 이길 수 있습니다.
한번 사랑을 나누면 72시간 동안 모든 세포가 행복해져서 활발하게 병균과 싸워 이깁니다.
부부가 서로 사랑할 때, 프로스타그란딘 이란 물질이 분비되어 몸에 해로운 활성산소를 없애고, 혈관을 넓히며, 심근경색, 뇌경색을 치료해 주며, 정신분열증이나 치매까지 치료해 줍니다.
모든 사람의 손은 300에서 900 나노미터나 되는 전기 에너지를 발산하기 때문에
서로어루만지며, 쓰다듬고, 주무르며, 사랑하면 신체의 면력기능을 강화시켜줍니다.
19) 잘 자고 잘 쉬어라.
보통 사람이 건강을 유지하려면 7시간 정도 푹 자는 것이 좋습니다.
10시나 11시에 자고 새벽에 일어나 산책하거나 독서나 기도를 하면 건강에 아주 좋습니다.
하루를 살아 갈 때 짬짬이 차를 마시며 휴식을 하는 것이 건강에 아주 좋습니다.
미 육군에서 8시간을 계속 행군시킨 부대와 50분 행군 10분 휴식을 하게한 부대를 비교해 보니 휴식하면서 간 부대가 훨씬 멀리 낙오병 없이 갈 수 있었습니다.
20) 두뇌훈련을 하라.
현재 미네소타 의과대학 신경과학과 교수인 김대식 박사는 "뇌를 알면 놀면서도 1등 하는 방법이 있다."고 했습니다. 그가 말하는 두뇌훈련 방법을 살펴보면,
① 연결시켜 기억하라.
새 정보와 이미 알고 있던 정보 사이에 연결고리를 연상하도록 하라는 겁니다.
② 양손을 사용하라.
뇌는 서로 비슷하게 생긴 오른쪽 뇌와 왼쪽 뇌로 나눠져 있습니다.
양손을 사용한다면 뇌를 균형적으로 발달시킬 수 있습니다.
③ 잠자기 직전에 공부하라.
잠자기 전, 꿈꾸기 전에 외운 것이 더 잘 기억됩니다.
④ 외우지 말고 이해하라.
인간의 뇌는 주변 환경을 분석하고 이해하면서 작용하도록 진화해왔습니다.
뭔가를 배운다면 이것을 왜 배우고 공부해야 하는지 뇌에게 잘 '설명'하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⑤ 오래 사귈수록 나쁜 게 TV다.
텔레비전은 한꺼번에 방대한 양의 정보를 주기 때문에 뇌가 정보를 수동적으로 받아들이 게 됩니다. 문제는 이것이 반복되다보면 나중에 뇌가 새로운 정보를 능동적으로 얻고 처리하는 데 방해가 되는 것입니다. 2~3 동안만이라도 텔레비전을 켜지 말아보면 전과는 다르게 머리가 아진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⑥ 일상적인 것에 반대하라.
우리의 뇌는 변화를 즐깁니다. 틀에 박힌 단조롭고 변화가 없다는 것은 뇌가 싫어합니다.
⑦ 여행하라.
여행은 뇌를 재충전하고 깨어있게 하는 좋은 방법입니다. 이국적인 곳을 여행할수록 풍부한 자극을 경험하게 돼 더욱 좋습니다. 여행은 뇌의 환경이 결정되는 12세 전후가 지 나기 전에 할수록 좋습니다. 새로운 장소나 다양한 인종, 이국적인 음식들을 접하면 뇌의 활동에 도움이 됩니다.
⑧ 새로운 것을 먹어라.
늘 먹던 음식보다 한 번도 먹지 못했던 다른 나라 음식은 뇌에 새로운 자극을 줘 일상생활에 지쳐 있는 머릿속을 상쾌하게 만들어줍니다.
⑨ 도전하고 배워라.
뇌는 도전을 즐깁니다. 새로운 외국어를 배우거나 붓글씨를 써보거나, 모형비행기를 조 립 하거나, 도자기를 만들거나, 그림을 그리거나 무엇이라도 좋습니다.
⑩ 남들을 따라 하지 말라.
뇌는 도전을 좋아하는 동시에 다른 것을 잘 따라한다는 특성도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뇌가 배우고 기억하는 능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다른 사람과 같아지려 하는 뇌의 명령을 거부해야 합니다.
21) 기도를 하라.
기도는 초자연적인 능력을 우리 속에 역사하도록 힘을 끌어드리는 겸손한 행위입니다.
그래서 모든 종교에는 기도가 있습니다. 기도하는 사람은 자기의 염려와 근심을 맡겨버리고 자유로울 수 수 있어서 건강에 좋습니다.
22) 소리 내어 웃어라.
정말 기뻐서 소리 내어 웃으면 건강에 아주 좋습니다.
그러나 별로 우습지 않는데도 손바닥을 치며 소리 내어 웃으면 정말 기뻐서 웃을 때의 98%까지 효과가 있다합니다.
세계 여러 곳에 웃음치료(Laugh-Theraphy)하는 곳들이 생겨나고 있습니다.
미국 덴버에 사는 어떤 사람은 유머가 있는 비디오를 빌려다 보며 의도적으로 웃으며 치료를 시도했는데, 무섭게 뒤틀렸던 팔다리와 관절이 회복되었습니다.
23) 덕담을 나누라.
특히 칭찬하는 말은 행복을 증진시키고 용기를 줍니다.
덕담은 좋은 인간관계를 만드는 밧줄이 됩니다.
인간의 모든 세포는 언어중추에 의해 98%지배를 받습니다. 불평대신 감사를 말해야 합니다. 그러므로 명랑한 언어, 서로 격려하는 언어를 생활화 하십시오.
당신은 여러 행복한 사람들에 둘러싸여 행복해지고 건강해 질겁니다.
24) 즐거운 마음으로 일하라.
요즘처럼 일자리 구하기 어려운 때에 무슨 일이든 감사한 마음으로 성실하게 최선을 다하십시오. 떠오르는 아이디어를 기록하면서 보다 성실한 직무를 하려고 노력하는 것은 당신 자신을 행복하고 건강하게 해줍니다. 그리하면 당신이야 말로 당신의 가족과 친구들을 행복하게 해주는 사람임을 알게 됩니다. 앞으로 20~30년 동안 무슨 일을 할 때가 가장 행복할 지 스스로에게 물어보고 정말로 하고 싶은 그 일을 하십시오. 즐기면서 하는 일은 행복과 건강이 따라옵니다.
※ 참고로 선인들이 말하는 12가지 건강비결
동의보감에는 건강을 지키기 위한 12가지 비결이 나옵니다. 머리카락을 자꾸 빗어라. 그러니까 손가락으로 두피를 뻑뻑 빗어 주라는 것입니다. 또 얼굴을 자주 만져라, 눈을 자주 움직여라, 귓불을 자주 만져라, 혀를 자꾸 입안에서 굴려라, 치아를 자주 두드려라, 침을 자주 삼켜라, 탁한 것을 버려라 라고 하였습니다. 또 등을 따뜻하게 하라, 가슴을 따뜻하게 보호하라, 항문을 긴장시켜서 안으로 자꾸 끌어 들여라, 그리고 배를 자꾸 만져라 라고 하였습니다. 구체적으로 살펴볼까요.
첫째, 머리카락을 자주 빗어라.
그러면 무엇으로 빗으라고 그럴까요? 머리카락을 자꾸 손가락으로 빗을수록 두피가 자극되어 머리도 맑아지고 머리카락도 잘 안 빠지게 되며 아울러 윤이 나서 참 좋습니다. 또 대나무 빗으로 빗어주는 것도 좋고, 빗이 아닌 대나무를 네모지게해서 그걸로 쓸어내려도 아주 좋습니다. 열손가락으로 빚어주면서 머리칼을 잡고 살짝살짝 당겨주고, 또 손가락으로 두드려주는 것도 무척 좋습니다.
두 번째, 얼굴을 자주 두드려라.
얼굴을 자주 만져라 그겁니다. 얼굴을 자주 두드리면 혈압, 동맥경화 이런 것이 치료를 도울 수 있습니다. 허리가 너무 아파서 못 견디는 분들은 코 바로 밑에 인중이라고 해서 홈이 파진 곳 을 두 번째 손가락으로 자주 문지르세요. 콧물 날 때 닦은 것처럼 자꾸 거기를 문질러 보세요. 그러면 늘 남도록 효과가 금방 나타납니다. 이렇게 얼굴을 자꾸 문질러야 합니다. 마사지크림으로 얼굴을 안쪽에서 바깥쪽으로 문질러 주는 것도 아주 좋습니다. 하지만 광물성분, 석유화학성분이 많이 들어있는 화장품은 피부에 좋지 않으므로 가급적 순식물성 천연재료로 만든 화장품을 쓰든가, 아니면 올리브유 같은 걸 쓰면 좋습니다. 얼굴 중에서 눈 주위, 코 주위, 입 주위를 살짝 두들기고 꼭꼭 눌러 머리뒤쪽으로 쓸어내면 참 좋습니다.
세 번째, 눈을 자주 움직여라.
눈이 굉장히 피곤할 때 그때는 어떻게 비벼서 눈동자에 장심을 가져다 댄 후 눈동자만 위로 아래로 좌우로 뱅글뱅글 돌려보세요. 얼마나 시원합니까? 눈이 금방 맑아지는 것을 느끼실 겁니다. 멀리, 가까이, 좌로, 우로 번갈아 바라보는 것도 참 좋습니다. 그리고 가끔씩 눈을 감고 긴장을 풀어 눈을 편히 쉬게 해줘야 합니다. 그리고 과식하는 것, 당분이 많은 음식, 음주, 흡연은 모두 눈에 좋지 않습니다.
네 번째, 귀를 자꾸 때려라.
그것은 귓불을 자주 만져야 된다는 얘기입니다. 이수라는 말이 있죠? 우리말로 귓불이지요. 귓바퀴는 축 늘어져 부처님 귀처럼 되어야 장수한다고 그랬습니다. 귀가 장수와 관계된 이유가 뭐죠? 귀는 산장과 관계가 깊습니다. 그래서 귀가 잘 생긴 분들은 신장, 비뇨, 생식기 계통의 기능이 좋습니다. 귓바퀴를 위쪽에서부터 엄지검지로 잡고 비벼주면서 아래로 당겨주고, 톡톡 두들겨준 다음 위쪽 중간, 아래 바깥쪽으로 팍 팍 당겨주면 귀에 열이 나면서 순환이 아주 잘됩니다. 귀를 잘 만져주면 전신을 마사지 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다섯 번째, 혀를 자꾸 입안에서 굴려라.
자, 혀를 가지고 지금 한번 입천장을 핥아 보세요. 타액은 회춘 비타민입니다. 그러니까 사람이 건강할 수밖에 없고 소화 잘되고 여러 가지 좋은 점이 많게 됩니다. 선도 수련하는 사람들은 혓바닥을 항상 입천장에 대고 있습니다. 인체의 소주천을 연결시키는 작용을 해서 항상 옥침이 흐르게 합니다. 혀를 입안에서 잘 굴려주면서 잇몸을 마사지 해주면 입안도 늘 청결해지고 잇몸도 건강해집니다. 또 혀는 온몸의 반사기관이기도 하므로 잘 운동시키면 전신의 건강에도 많은 도움이 됩니다.
여섯 번째, 치아를 자주 두드려라.
이것을 우리는 '고치법'이라고 하죠. 치아를 단련시키기 위해서는 치아를 딱딱딱 위아래를 조금씩 두드려 주는 것이 치아를 건강하게 만드는 방법입니다. 아침에 일어나서 자기 나이 수만큼 딱딱 거려주고, 손가락으로 입 주변을 톡톡톡 두드려주면 잇몸, 치아 다 건강해지면서 전신의 기혈흐름도 좋아집니다.
일곱 번째, 침은 삼켜라.
걸핏하면 침을 찍찍 내뱉는 분들이 많습니다. 침은 옥수라 했습니다. 침이 많은 사람은 건강한 사람입니다. 침은 내부에서 돌면서 끊임없이 소화, 흡수를 돕는 작용을 합니다. 기수련 등 운동을 하면 더욱 많이 나오는데, 많이 삼켜주면 그만큼 기운축적이 잘됩니다. 침을 삼켜 소화를 촉진하고, 탁한 것을 버리면서 트림과 가스 배출을 도모해주면 정기는 날로 쌓이게 되고, 노인이 되어도 병이 들지 않고 오히려 회춘하여 선인이 되게 해줍니다. 등을 따뜻하게 하면 헛배가 풀리게 됩니다. 그리고 배를 자주 만지면소화가 잘되고 대소변이 원활해지며, 기력이 솟고 정력이 강화되고, 특히 헛배 부르고 속이 항상 더부룩하거나 걸핏하면 배가 아프다고 할 때도 효과가 있습니다.
여덟 번째, 탁한 것은 버려라.
예를 들어서 담이 끓었습니다. 가래가 나왔습니다. 가래 같은 것은 얼른 뱉어내줘야 합니다. 또 변비가 없도록 해야 합니다. 일이 바쁘다고 볼일 볼 시간을 놓치지 말고 볼일은 보고 또 볼일 봐야 합니다. 변이 자꾸 쌓이면 좋지 않습니다. 노폐물 같은 것은 속히 내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고, 마음에도 미움, 증오, 괴로움, 스트레스... 그런 것들 사랑하는 마음을 가짐으로써 버리도록 하면 좋겠습니다.
아홉 번째, 등을 따뜻하게 하라.
한여름에 더위를 이기겠다고 등목을 해보십시오. 얼마나 시원합니까! 오들오들 떨리고 몸부림까지 칠 정도가 됩니다. 그러나 이것은 갑자기 체열이 발산되기 때문에 별로 좋지 않습니다. 등목보다 수건에 물을 적셔 꼭 짠 다음 피부를 문질러 주는 냉수마찰은 아주 좋습니다. 겨울에도 냉수마찰을 꾸준히 해주면 감기가 뭔지도 모르게 살게 됩니다. 등만 따뜻하게 할 게 아니라 양종아리를 뜨거운 물이 담긴 양동이에 담그고 각탕이라 하여 땀을 조금만 내도 금방 헛배가 꺼집니다. 그러나 겨울엔 바닥을 따뜻하게 하여 찬 기운이 등을 타고 들어오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열 번째, 가슴을 보호하라.
갑옷을 입는 이유가 무엇입니까? 가슴을 보호하는 거죠. 그래서 항상 가슴은 따뜻하게 하고 보호해야 됩니다. 근데 요즘 여성들은 가슴을 있는 대로 열어놓는 경우 많습니다. 보기는 좋을 수 있지만, 따뜻한 느낌을 갖도록 하면 좋을 것입니다. 그리고 음식을 급히 먹거나, 동물성을 먹거나 하면 잘 소화되지 못해 체하는 수가 있는데, 가슴께 체기가 생기게 되면 아래쪽 소화기능이 떨어져서 가스가 차게 되고 헛배가 부르게 됩니다. 특히 간 기능이 나쁠 땐 소화와 흡수작용이 잘 되지 않아 더욱 나빠지게 됩니다. 간 기능이 나빠서 헛배가 부르다 보면 곧잘 복강 내에 물이 고이는 복수 증상까지 일으키기 쉬우므로 증상이 심할 때는 전문의 와 상의 해야겠지만, 가벼울 때는 인진쑥 차를 마시면 도움이 됩니다. 8g의 물 500cc를 끓여 반으로 줄여 하루 동안 나누어 마시거나 환으로 한번에 20알 정도씩 하루 두 번 정도 먹으면 다. 복부가 항상 냉하고 손발이 차디차면서 헛배가 잘 부를 때는 속을 덥히는 쑥차를 자주 마시는 게 좋다. 냉기를 없애면서 소화를 촉진하고 식욕을 증진시키기까지 한다. 그러나 월경기간 중에는 피해야 한다.
열한 번째, 배를 자주 만져주라.
할머니가 ‘내 손은 약 손이다’하고 문지르면 아프던 배가 신기하게도 낫는 것도 사랑의 감정, 스킨십이 커다란 효과를 발휘하는 것도 있지만, 배를 문지르는 그 행위 자체도 상당한 작용을 갖고 옵니다. 아울러 복부를 따뜻하게 해야 합니다. 배가 차면 찰수록 장의 연동운동은 제대로 이루어질 수 없고, 장의 연동운동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을수록 복부에 가스가 찬 듯 속이 더부룩하고 때로 쓰릴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찬 음식, 과식, 흡연, 음주, 식사 때 물먹는 것, 운동부족 그런 것들 모두 복부를 차게 합니다. 소화가 잘 됩니다. 문지르는 데도 방법이 있습니다. 명치서부터 치골까지 아래로 쭉쭉 문지르거나 아니면 시계 돌아가는 방향으로 문지르셔야 됩니다. 우리 장기는 시계방향으로 배열되어 있기 때문에 함부로 막 문지르지 말고 명치서부터 치골 위까지 위아래로 그다음에는 시계 돌아가는 방향으로 배를 자꾸 문질러 보십시오. 또 작은 공(핸드볼크기이하)을 바닥에 놓고 그 위에 엎드려 복부에 자극을 주는 것도 아주 좋습니다. 배에 맺힘이 풀리게 되면 다리가 가벼워지고 생리기관들이 모두 건강해지게 됩니다.
열두 번째, '곡도'는 안으로 끌어들여라.
곡도라는 것은 항문을 말합니다. 노인네들은 체온기를 항문에다 집어넣으려고 하면 헐렁헐렁해서 빠집니다. 그런데 애들은 어떻습니까? 항문에다 체온기를 넣기가 어려울 정도로 항문에 힘이 있습니다. 죽을 사람들은 항문에 힘이 빠져서 열립니다. 그래서 어른들이 돌아가실 때 항문을 보고 "아 곧 있다가 돌아가시겠구나"하며 항문으로 돌아가실 때를 가늠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항문을 오므리듯이 당겨주는 연습을 자꾸 해 보십시오. 항문조이기는 아무도 알지 못하게 혼자서 할 수 있는 운동입니다. 앉아있든, 서있든, 길을 걸어가든 항문조이기 운동을 하다보면 대장도 건강해지고, 정력 그런 것도 다 좋아집니다.
www.msnews.co.kr 사이버 명상신문
http://blog.daum.net/pjhbl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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