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4회 다시보기
백성들은 손에 돌을 들고 압송되는 장과 목라수의 주변으로 몰려든다.
생명의 위협을 느낀 사택기루와 군사들은 칼을
빼 든다. 백성들은 장과 목라수를
구출하기 위해서 마차를 흔들고, 사택기루와 군사들은 칼을 휘두르려고 한다.
장은
백성들을 만류하고 진정시킨다. 부여선은 장과 목라수를 죽이자는 사택기루의
의견과 죽이면 민심이 동요한다는 진가경(선화공주)의 의견을 듣고
고심한다.
한편 부여선은 민심의 동요를 막기 위해서 장과 목라수를 살려 두고, 장은 도적떼
토벌대장으로, 목라수는 귀향을
보내기로 한다. 장이 토벌대장에 임명됐다는 소문이
퍼지고, 장을 존경하던 백성들은 손가락질을 한다. 마침내 도적떼들은 장을 죽이기로
하고 행동에 나서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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