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속의 이야기

서동요 39회 ~ 40회 다시보기

소담이2 2006. 5. 23. 01:31

 

 

 

 

 

 

 

 

 

 

 

 

 

 

 

 

 

 

 

동요 39회 다시보기

 

선화와 장의 말을 엿듣게 되는 우영공주는 장이 4남이라는 놀라운 사실을 알게된다.
선화는 아무리 위험한 길이라도 장과 함께하겠다고 말하고, 그런 둘을 보는 우영의
마음은 분노와 서운함이 교차한다.
우영은 야명주를 보며 자신을 발판삼아 황제가 되려고 음모를 꾸민 장을 죽이기 위해
 4남의 존재를 부여선에게 알리려 하지만, 장이가 죽는다는 생각과 연모의 마음이
다시 장이를 구한다.

 

장은 우영공주에게 앞으로 쌀을 많이 생산하는 국가가 삼국중 시대를 좌우할것이라고
말하고자신의 백제에 대한 충심은 진심이라고 말한다.
모진의 꿈에 목라수가 부여선에게 죽는꿈을 꾸게되고, 모진은 불길하여 목라수 박사를
찾고,그 순간 혜왕은 부여선에게 해황후와 우취를 죽이지 말것을 유언 으로 남기고
승하하는데..

 

40회

 

우영공주는 기루에게 혜왕의 승하소식을 듣고, 궁으로 달려가고, 장은 우영을 보필하려
하나 기루는 장에게 할 얘기가 남았다며 잡아간다.기루는 장을 문초 하며, 4남의 행방을
묻지만, 장을 그런 기루에게 비웃음을 보인다.
모진은 목라수에게 자신의 뜻을 한번만 들어달라고 애원하며, 목라수가 피신하기를 원하지만,
다음날 아침 목라수는 모진을 혼자 두고 다시 궁으로 돌아간다.
장을 찾던 선화는 기루가 장을 잡아간것을 알고, 아비지(김사흠)상단으로 향하고,
장이 잘못되면, 기루의 명줄을 끊어놓게다고 말하는데..  

...............................

 

서동요 39회 명대사

 

제발 이일에서 손떼십시오..
저와 어머니가 살던 움막으로 가계시던지..
아니면 수나라로 가십시오..
부탁이자 명령입니다..
이제 제가 정말 죽음의 길로..
백제 네번째 왕자의 길로..
태자의 길로..
황좌의 길로 돌아설지 모르니 제발 제 눈앞에서 사라져주십시오..
예..사라져주십시오..

 
그건 저를 버리시는것입니다..

위험해서 떨어져야하고..
걱정되어 이별해야하고...
상대방을 생각하여 헤어져야하고..
저는 그런거 믿지 않습니다..
죽을병에 걸렸기에 같이있어야하고..
상대방이 곤욕을 치를것 같기에 같이 있어야하고..
위험하니 같이 있어야합니다...
그 어떤 이유에라도 같이하지 않는것은..
서로를 버린것입니다 지키지 못한것입니다..
저는 그리하지않습니다..
저를 이용하셔야한다면 이용될것이고..
제가 서동공때문에 죽음을 감수해야한다면 그리할것입니다..
어떠한 경우에도 서동공의 앞에서 사라지는 일은 없을것입니다..
그게 제가 아는 연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