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속의 이야기

북촌 문화 축제

소담이2 2011. 8. 28. 23:32

 

 

 

 

 

 

 

 

 

 

 

 

 

27일 서울 문화의 밤 북촌 축제를 둘러 보았습니다.

모두 밤에 하는 행사라서 오후 4시쯤 찾아가니 먹러리 장터에서 맛있는 오징어찜, 왕만두, 계란찜,

핫도그, 막걸리, 도토리묵을 팔고 있었습니다. 모두 3,000원이면 먹을수 있는 저렴한 가격입니다. 오징어찜은 크기도 크고 싱싱하기도 하고 맛도 좋았습니다. 가회동 주민샌터에서 동민들이 자원봉사로 하는 장터는 대 성황으로 외국인들도 많이 찾아 왔답니다.

 

먹거리를 천천히 먹은후에 바로  북촌 미술관 가는길에 종이모형 작가이신 장형순 선생님께서 작품 전시회를 하셔서 연락을 해야 하나 생각하던 중에 백만분의 1의 일이 생겼습니다. 애마에서 내리시는 장선생님과 서로 마주쳐 바로 그앞에서 만날수 있었습니다. 곧장 전시장에서 여러가지 이야기를 나누고 전시장 사진도 몇장 찍어 왔습니다. 아쉽게도 28일에 전시는 끝납니다.

 

http://www.zicondesign.com/main.html

http://cafe.naver.com/zenthesis

 

북촌의 여러공방 중에 전통염색 공방에 들러서 감물 제염작업해서 널어놓은 작품도 보고 뜰안도 둘러보고 통나무 의자에 앉아서 땀도 식히고 *미약국앞에서 02번 버스를 타고 종로1가에서 내려 덕수궁으로 크라식 음악회를 찾아 갔더니 밤 9시에나 공연을 한다기에 그냥 돌아 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