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크랩 ]

[스크랩] 두부 만드는 법

소담이2 2009. 10. 26. 22:58

천연간수로  두부 만드는 방법


★ 가정에서 가정용 믹서기로 두부 만드는 순서 ★

1. 콩 불리기 : 콩 200g(머그컵하나에 가득-콩은 백태, 두부 1모 정도 만들  수 있는 양)겨울철에는 약 12시간, 봄 가을철에는 8시간, 여름철에는 6시간 정도  (불리는 물의 양은 콩의 2배)

2. 콩갈기 : 가정용 믹서기(용량 1.2리터용)에 콩을 넣은 후 물 1리터(불린 콩의 2배) 넣고 간다. 

3, 콩물 걸러내기: 갈은 콩을 걸름포(걸름망에 받쳐서)로 걸러 콩물만 빼낸다. (콩물 걸러낸후 생기는 것이 비지인데 비지찌개, 비지 부침개, 쿠키로 먹을 수 있음.) 

4.콩물 끓이기:  고운 입자의 콩물을 냄비에 넣은 후 끓인다(소요시간 10분  이내). 끓으면서 주걱 등으로 저어 줌. 거품이 넘칠정도가 되면 불을 끈다. 끓은 콩물을 두유라고하고 불을 끊 후 곧바로 간수를 넣는다.

5. 간수 넣기: 천연간수를 머그컵 하나(200그람)에 넣은 후 컵에 있는 천연 간수를 콩물에 붓는데 냄비에 골고루 뿌린다(2-3번 저어서 밑바닥까지 스며들게).

6.순두부:  저은 후 가만히 두면 콩물이 몽글몽글 뭉치는데는 대략10-15분 정도 걸리는데 몽글몽글하게  엉긴 이것이 순두부.

7. 두부 만들기: 네모난 틀(성형틀 또는 걸름망)에 걸름포를 깔고 갓 엉긴 순두부를 넣은 다음 걸름포로 싸서 껑을 덮은 후 무거운 돌을 얹어 물을 뺀다. 시간은 10분 이상


-----

** 준비물 **

*베나 면으로 된 보자기 두 개-콩 걸음용과 두부 누름용.

*두부 틀(네모난 바구니)

*간수 (마른 콩 100g에 4-5g)를 녹여둔다.

*콩 두 컵 반

1. 콩 손질하기 :콩은(흰콩이나 검은콩 모두 가능) 깨끗히 씻는다.

2. 콩 불리기 : 동절기에는 12시간정도, 날이 따뜻할 때는 6~8시간정도, 자기 전에 콩을 담가 두었다가 다음날 만들면 편하다.^^

3. 콩 갈기 : 콩을 불렸던 물과 콩을 함께 넣고 믹서에 곱게 간다.

4. 3의 것을 준비한 베보자기에 넣는다.

5. 4의 것을 주물러가며 콩물을 뺀다.

6. 콩 비지 탄생: 베보자기 안에 있는 것이 콩비지, 한번 먹을 양만큼씩 위생봉지에 넣어 냉동실에 보관을 하여 먹고 싶을 때마다 꺼내어 먹는다.

7. 콩 물 끓이기 : 맑게 거른 콩물을 나무 주걱으로 저어가면서 넘치지 않게 끓여 준다. 이것은 콩물을 맑게 거르는 것과 두부의 부드러움을 좌우 한다.

8. 두유 완성 : 콩물이 끓으면 한 김만 나간 후 곧 불을 끈다. 두유 탄생.

8. 간수 넣기 : 한 김 나간 콩물에 간수를 넣고 잘 섞이게 서너 번 젓는다.

9. 순두부 탄생 : 콩물이 엉기기 시작하면서 2~3분이 지나면 멍울멍울 엉기고, 엉긴 두부(순두부) 위로는 갱물이 맑게 뜬다.

** 만약에 윗 물이 맑지 않고 뿌옇다면 간수의 양이 모자란 것이다.  **

10. 두부 틀에 붓기 : 바구니에 보자기를 깔고, 바구니 아래는 물이 빠질 수 있는 그릇을 받히고, 멍울멍울 엉긴 두부를 퍼 넣는다. 위에도 면보자기로 빈틈없이 덮어준 뒤에(두부를  덮은 면보자기의 자국이 그대로 생기니 편편하게 덮는 것이 두부가 더 이쁘게 만들어 집니다.)

11. 두부 탄생 : 같은 크기의 바구니나 크기가 맞는 도마, 혹은 그릇을  이용하여 눌러 주고, 바구니가 들어갈 만한 통에 물을 채워 무게를 준 뒤에 가만히 올려 놓으면, 바구니 아래로 물이 흘러내리고 두부가 완성이 됩니다.

** 두부를 누르고 2~3시간 두어야 물이 서서히 빠지고, 단단한 두부가 만들어진다.

이젠 선선하니 비지장도 맛나네요.


 시어진각두기나~ 신김치있음 넣어도 맛나요~   희집에서 제일 시어진 총각김치 넣고했어요.

 비지장 끓일때는 마늘 안넣어도 됩니다.

 돼지고기넣고 끓여도 맛나는데 오늘은 담백하게 멸치로 육수를 내어가~

냉동 시킨것이라 그냥넣고 끓였더니 다 풀어졌네요~

위에 김치랑 재료 넣고서 소금으로 간맞추면 됩니다~

시큼한 김치가 들어가 아주 맛있네요~

쓱쓱비벼서 지난번에 사온 갓김치와 국물까지~


****냄새안나고 잘 띄운비지장 너무 맛있어요~


**비지장과 비지찌개

비지장 (충청도된장중 하나):두유를 짜고 남은 콩비지로 담근 장. 콩비지를 대강 볶아서 무명 쌀자루에 담아 하루 반 정도를 띄운 후 소금으로 간하여 삭힌다. 충분히 삭은 비지장은 뚝배기에 비지장과 함께 배추김치를 넣어 지져 먹으면 별미이다. 비지장은 더운 날에는 만들지 못하는 단점이 있다.

비지찌개는 두부를 만들고 남은 섬유질 즉 비지에 돼지고기와 김치를 잘게 썰어 양념해 끓여만든 찌개를 말해요. 궂이 두부를 만들않아도 콩을 믹서에 갈고 즙(두유)을 뺀 나머지도 비지라고하죠






-----

 두부 만들고 남은 물은 두부 순물 또는 촛물이라고 한다.


<< 두부 순물(촛물) 이용법 >>


1. 과일, 야채 세척시 1수저 정도 섞어서 사용


2. 설거지할 경우 소량 섞어서 설거지.


3. 세수,목욕시 10방울정도 섞어 사용하면 피부에 좋음. (겨울철 언발을 순물에 담그면 생생해짐)


4. 머리 감을때 10방울정도 섞어서 사용. (머리에 윤기 흐름)


5. 아토피 증상 개선에도 효과가 있음.


6. 변비에 효과가 있음. (2006년 5월7일 SBS TV 맛대맛 두부편에서는 두부촛물이 만성변비에 좋다는 내용이 있었음)


7. 순물에는 피니톨이라는 물질이 있는데 피니톨은 당뇨병의 효과있는 천연 혈당강화, 당뇨병 환자에게 있는 현기증, 갈증 같은 부작용을 현저히 완하하는 효과 있음.


8. 순물 속에 여성에게 필요한 성분인 이소플라본이 있음.

   이소플라본이란 여성호르몬 물질로 여성들이 폐경기에 골다공증을 예방하기위해 복용하는  에스트로겐과 같은 것으로 에스트로겐이 암 유발요소가 있다하여 의견이 분분한데 반해 이소플라본은 순수한 천연물질로 에스트로겐의 대체 물질로 각광받고 있음.


이상 퍼와서 정리

출처 : 산에는 꽃 피네
글쓴이 : 비오리 원글보기
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