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완성작
수채화를 1년 6개월쯤 그리다보니 기초가 부실해서 여러곳을 수소문하고 찾던중에 마침 좋으신 선생님을 만나서 지난 5월부터 수요일 하루만 2시간씩 천천히 드로잉을 배웠습니다.
그리 바쁠것도 없고 빨리 하고 싶은 조급증도 없어서 하나 그리는데 서너주가 지나도록 그려 나간 솜씨랍니다. 이제는 채색의 기초를 하고 명암을 넣는 기초를 시작했습니다. 그림 그리는 시간은 나를 찾는
시간이고 마음을 추스리고 다독이는 시간이기도 합니다. 무언가 시작한다는 것이 매우 기쁨을 줍니다.
'미술과 예술' 카테고리의 다른 글
금동미륵반가사유상 - 모형 설계도 (0) | 2008.08.03 |
---|---|
팝업북 메니아가 되다 (0) | 2008.07.28 |
인형 바디 패턴 (0) | 2008.07.18 |
[스크랩] 천경자의 혼 (0) | 2008.05.27 |
돌하르방과 달뱅이 (0) | 2008.01.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