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버몬트주의 산골에서 아름다운 정원을 꾸미고 18세기식의 의상과 식기와 생활습관으로 살아가는 미국의 동화 작가이며 삽화가인 올헤 92세의 타샤 투더 할머니의 전원 생활이다.
정원에는 여러종류의 꽃들과 동물들, 염소, 코기라는 강아지, 닭, 외눈 박이 고양이, 여러종류의 새들이 있고, 모든 생필품을 생산해서 자급 자족하는 삶을 살고 있다.








인천 화평동으로 수채화를 배우러 다니면서 타샤투더의 " 맘 먹은대로 살아요 " 라는 책을 소개 받아서 읽어 보고는 그녀의 삶에 많은 공감이 갔다. 그래서 타샤의 관한 책을 찾아보니 여러권의 책이 나와 있었고 출간 준비중이였다. " 타샤의 집 " " 타샤의 정원 " " 행복한 사람 타샤투더 " 이렇게 4권의 책이다. 책들마다 아름다운 사진과 그녀의 삶을 사진으로 찍어서 장식했고 간간히 그녀의 그림으로 장식되어 있어서 종종 수채화 소재로도 쓰고 있다.
타샤의 다재 다능한 모습은 동화도 그리고, 인형도 만들고, 옷감도 직접 짜서 옷도 만들고, 먹는 먹거리나 쓰는 불을 켜는 초도 만들고, 비누에서 치즈와 병조림까지 다양하다.
부록으로 나오는 타샤의 그림 카드를 월북에서 보내주셔서 아는 친지에게도 드리고 수채화 자료집에 꽂아서 종종 드려다 보고는 한다. 깊은 산골에서 자연과 꽃과 더불어 사는 타샤 투더의 모습은 자연 그대로의 모습이며 아름다운 삶이다. 마음이 공허한 사람이나 고향의 모습이 그리운 분에게 권하고 싶은 책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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