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희 문학 창작촌 동시마중 까치집 강정규 빈집 있으면 고쳐 살고 알도 낳고 살 집 없으면 나뭇가지로 새집 짓고 오순도순 새끼랑 살다 그냥 이사 가고 팔고 사지 않아 비싼 집도 없고 샛집도 없고 부슬비 내리는 장날 안학수 장날 작은 수레를 끌며 이천 원짜리 모기약 팔던 허리 굽은 할아버지 모기약 하나 사려고 장날마다 찾.. 마음의 명詩 2011.04.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