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7일 오후 삼선교 동원 슈퍼앞에서 길상사 가는 셔틀버스를 타고 처음으로 길상사에 도착했습니다. 인산인해여서 아담하고 자그마한 가람은 좁아 보이는 듯도 했습니다.
연등과 함께 울창한 나무들과 아름다운 꽃들이 많아서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는 곳이였습니다.
법정스님의 글로 시화전과 사진전이 열리고, 가는 곳마다 편히 쉴수 있는 평상이 많아서 편히 쉬기도 하고, 시원한 바람과 숲속의 향기에 취하여 오랜동안 앉아 있었습니다. 초파일이라서 사람도 많고 행사도 있어서 시끌벅쩍하지만 경건한 마음으로 법정스님의 유택과 평소 쓰시던 유품들을 둘러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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