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당뇨란?
- 음식물로 섭취한 포도당이 에너지로 쓰이기 위해선, 인슐린이 필요한데, 인슐린이 부족하거나 기능을 못하면 혈당이 높아지게 된다. 그래서 혈액이 끈적끈적 해지고 소변을 통해 당이 배출되게 되는 것이 바로 당뇨이다.
2. 당뇨는 ‘열명중한명’ 병이다!
- 30년 전만 하더라도 성인 100명 중 1명이 당뇨였다. 하지만 현재 10명 중 1명일 정도로 10배나 급증! 그 속도가 마치 전염병과도 같고 더 염려가 되는 사실은 소아·청소년 당뇨도 급증하는 추세이다.
3. 당뇨의 기준
① 공복시 혈당 100㎎/㎗ 이하 => 정상
② 126㎎/㎗ 이상이면 => 당뇨! ③ 100~126㎎/㎗ 사이 =>당뇨 위험이 있는 공복 혈당 장애
4. 당뇨와 합병증
- 당뇨가 무서운 이유는 바로 합병증 때문! 당뇨 자체로 사망하는 일은 드물고, 대부분 합병증으로 인해 사망이다. 혈당이 높아지면 온몸이 설탕에 절어버리는 것과 같은 현상으로 세포가 제대로 기능을 하지 못하기 때문에 머리부터 발끝까지 각종 합병증이 발생하게 된다
5. 당뇨! 합병증의 공포
① 뇌졸중 & 심근경색
- 고혈당 상태가 지속되면, 당뇨의 사촌격인, 고혈압, 고지혈증, 비만 등이 함께 오고 혈관이 좁아지며 손상된다. 결국 심근경색은 2-3배! 뇌졸중은 2-4배 높인다
② 망막병증
- 당뇨 환자는, 정상인에 비해 실명할 확률이 20배 이상 높다! 실명의 가장 큰 원인이 되는
망막병증은 망막의 혈관이 제대로 기능하지 못하게 된다. 혈액 성분이 새나가는 것으로 눈 속 출혈이 생기거나, 망막이 떨어져 실명에 이를 수 있다.
③ 말초신경병증
- 드물긴 하지만 당뇨환자분들은 말초신경에 문제가 생겨서 신경 마비가 올 수 있다. 양측성 척골신경 마비가 당뇨병에 의해 발생하여 손가락이 쫙 펴져야 하는데 이렇게 손을 제대로 펼수 없게 된다.
④ 만성신부전증
- 고혈당으로 인해, 신장이 노폐물을 거르지 못하게 되며 만성 신부전증을 가져온다
⑤ 족부궤양
- 당뇨 환자는 발건강에 특히 유의해야한다. 말초 신경의 이상으로 발에 상처가 발생해도 느끼지 못하게 되고 조그만 상처가 나도 좀처럼 낫지 않고 악화되는 것으로 살이 패여 썩어 들어가는 족부궤양이 일어나. 심하면 발을 절단해야할 수도 있다.
6. 당뇨에 걸리게 되는 가장 큰 이유
- 비만! 앞서 말씀드렸듯이 당뇨는 인슐린 기능과 관련이 깊다. 그런데 비만일 경우, 인슐린이 제대로 기능을 못하거나 무리하게 분비하다가 기능이 망가지면서 당뇨가 발생하게 된다. 또한 당뇨와 자동차와 관계가 있는데 승용차 보급의 증가 등에 따른 운동부족 등이 칼로리 축적을 일으켜 비만을 유발하고 당뇨병을 급증하게 한다.
7. 당뇨와 체중변화
- 당뇨 진단 전후에 체중감소가 많이 일어난다. 중요한 영양분이 소변으로 새어 나가므로 체중 감소가 발생한다. 이와 함께 영양분이 빠져나가게 된다. 만약 입맛은 좋은데도 이유없이 체중이 자꾸 빠진다면 당뇨를 가장 먼저 의심해야 한다.
8. 당뇨 자가진단
① 다뇨(多脲) - 소변 양과 횟수가 늘었다.
② 다음(多飮) - 갈증이 심하고 물을 자주 마신다.
③ 다식(多食) - 식사 후 금방 허기가 진다.
- 다뇨! 다음! 다식!은 삼다증이라 하여 당뇨의 3대 증상! 하지만 이런 증상은 심한 경우에 나타나는 경우이고 이러한 증상이 없는 경증 고혈당이더라도 합병증은 발생·진행한다는게 문제이다. 따라서 증상으로 당뇨 진단하는 것만으로는 부족! 매년 한번씩 공복혈당 측정을 해 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9. 당뇨 이것이 가장 궁금하다!
① 당뇨환자는 쌀밥을 먹으면 안 되나요? --> X
- 많은 환자분들이 잘못 알고 있는 속설 중 하나이다. 잡곡밥이 권유되는 이유는 쌀밥에 부족하기 쉬운 섬유소, 비타민, 미네랄이 풍부하기 때문. 하지만 잡곡밥, 쌀밥보다는 전체적인 칼로리 고려하는 것이 우선이다.
② 당뇨약은 한번 복용하면 평생 먹어야 하나요? --> O
- 당뇨는 장기간 치료가 필요한 질환이라서, 평생 먹어야하는 것은 사실! 그러나, 의존성이나, 습관성이 있는 것은 아니다. 요즘은 다양한 종류의 약제와 인슐린펌프로 개개인에 따른 맞춤 처방이 가능하므로, 조기에 적극적으로 치료에 임하는 것이 좋다!
③ 당뇨는 완치가 가능한가요? --> X
- 당뇨는 완치는 아직 어려운게 사실이다. 하지만 혈당은 평생 잘 관리한다면 완치에 가까운 치료효과를 볼 수 있다. 당뇨 환자는 자가 혈당 측정기는 필수이다. 상태에 따라 최소 하루 1~4회 혈당 측정을 권장한다.
10. 당뇨 합병증 검사와 치료비용
① 당뇨 합병증 검사
- 합병증은 일단 진행되면 회복되기가 어렵다. 따라서 정기적인 합병증 검사 필요한데 당뇨 진단을 받았다면 1년에 1번, 합병증이 진행된 분들은 의사의 지시에 따라 자주 검진을 받기를 권유한다.
② 치료비용
- 당뇨병은 만성질환이다! 만일 45세에 당뇨병을 진단받고 30년간 투병한다고 할 때에 약값은 한달에 4만원 정도이다. 이것을 30년간 복용한다고 하면 약 1500만원 정도! 여기에 검사비용과 병원 진료비를 포함하면 3천만원! 하지만 합병증이 발생한다고 하면 여기에 치료 비용 포함하면 5천만원 정도이다.
11. 수퍼처방전 (닥터C노트)
① 칼로리를 확인하자!
- 당뇨의 가장 큰 원인은 칼로리 과다로 인한 비만! 따라서 음식을 드실때 칼로리를 확인하고 적당량을 섭취해야한다. 요즘은 가공식품에 이와 같은 영양성분표가 표시되어있는 성인의 하루 섭취 칼로리는 2000~2500㎉ 정도이고 밥한공기는 300㎉ 정도이기 때문에 음식을 드실 때 칼로리를 확인하세요!
② 당뇨병 주치의는 누구! --> 나!
- 병원과 의사는 단지 환자를 돕는 역할을 할 뿐이다! 당뇨 환자가 수시로 자신의 혈당을 체크하고 식이요법, 운동 요법, 약물 요법 등 환자 자신이 적극적으로 해야한다. 당뇨가 완치는 불가능하지만 관리를 잘 하면 완치에 가까운 치료 효과를 볼 수 있
< 자료출처 : KBS 비타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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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대한 밥상 - 중성지방제로 >>
♦ 중성지방
우리나라 성인의 10명중 무려 8명이 중성지방에 대해 모르고 있다. 우리 몸 안의 지방은 총 콜레스테롤, 중성지방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중성지방은 LDL 즉, 나쁜 콜레스테롤의 생성을 돕고 좋은 콜레스테롤인 HDL의 분해를 촉진하기 때문에 나쁜 콜레스테롤을 ‘악당’에서 무시무시한 ‘악마’로 바꾼다고 비유하기도 한다. 따라서 중성지방 수치가 높으면 심장병. 뇌졸중 등이 발생할 수 있고 특히, 당뇨병 환자라면 더욱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는 당뇨병 환자의 75%가 사망하는 심근경색의 최대 요소 중 하나가 바로 중성지방이기 때문이다.
▷ 중서지방은 아무래도 외국에 비해서는 우리나라 사람들이 좀 덜하지 않을까?
그렇지 않다. 중성지방에 대해 잘 모르고 있던 사이 우리나라는 중성지방 위험국으로 등극하고 말았다. 우리나라 성인 세 명 중 한 명꼴로 중성지방 수치가 1㎗당 150㎎ 이상으로 세계보건기구(WHO)와 미국심장협회(AHA)가 정한 '요주의' 대상에 속한다. 중성지방 수치가 1㎗당 150~200㎎인 사람들은 먼저 식생활 개선요법에 들어가야 하는데, 지금부터라도 콜레스테롤 수치뿐 아니라 중성지방 수치에도 신경을 쓰는 것이 건강을 위해서 중요하다!
♦ 미역의 효능
▷ 고서에 쓰인 이것의 효능
동의보감에서 ‘미역은 성질이 차며 맛이 짜고 독이 없다’라고 표현하고 있다. 그리고 미역의 소비량을 보면, 우리나라 1일 1인당 소비량은 7.5g정도라고 한다.
▷ 왕건이 하사한 ‘미역바위’
태조 왕건이 개국공신에게 울산에 있는 바위를 하사했다고 하는데, 그것이 바로 ‘미역바위’이다. 드라마 ‘태조 왕건’이 방송된 후에는 ‘미역바위’를 보러 오는 관광객이 늘어났다고 한다. 또한 해안 마을사람들은 미역바위를 양반돌이라 부르기도 한다.
▷ 두부와 궁합이 잘 맞는 미역
미역처럼 두부 또한 혈액 속에 불필요한 중성지방이 혈관에 침착되는 것을 막는다. 그리고 체지방으로 축적되는 에너지도 줄여주기 때문에 외국에서는 ‘두부를 살이 찌지 않는 치즈’라고 부를 정도! 하지만 이렇게 좋은 두부도 한 가지 단점이 있어서 지나치게 섭취하면 몸 안의 요오드가 빠져나갈 수 있는데, 미역과 함께 먹으면 이런 문제점이 사라질 수 있어 궁합이 잘 맞는 식품이라 할 수 있다.
▷ 복부지방에 효과적인 미역
뱃살은 바로 중성지방의 저장고라고 할 수 있는데, 미역에는 이 복부지방을 줄이는 성분이 있다고 한다. 일본 홋카이도대학 수산과학연구원의 미야시타 박사는 미역을 이용한 쥐 실험결과 복부지방을 감소시켜 체중을 무려 5~10%나 줄이는 효과가 있다고 발표했다!
▷ 막걸리 보관시 사용하는 미역
막걸리의 신맛!! 신맛을 없애기 위해서 넣는 것이 바로 미역이라고 한다.
예부터 우리 조상들은 막걸리에 미역을 넣어서 신맛을 없애 술을 오래 보관했다고 한다!
또한 이 방법은 과학적으로도 효과가 입증되었다고 한다.
▷ 진도의 세가지 보물 중 하나인 미역
다도해의 수려한 경관을 볼 수 있는 섬 진도!! 이 곳에는 3락3보 즉!! 3가지 즐거움과 3가지 보물이 있다고 한다. 3락은 민요, 서화, 진도토속주 홍주구요!! 3보는 진돗개, 구기자, 그리고 바로 미역!! 이라고 한다.
♦ 미역에 대한 궁금증
▷콜레스테롤만 신경 썼지! 중성지방이 이렇게 무서운지 몰랐어! 미역이 어떻게 나쁜 중성지방을 제로로 만들어주는 걸까?
미역에 든 알긴산은 장내의 불필요한 중성지방뿐만 아니라 콜레스테롤까지 배출시키므로 고지혈증과 동맥경화를 예방할 수 있다.
미역 속에 포함된 알긴산이 중성지방과 콜레스테롤을 감소시켜 주고 HDL-cholesterol을 증가시켜 성인병을 효과적으로 억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알기산은 당질의 흡수를 늦추거나 식후 혈당치가 급상승해 중성 지방으로 변하는 것을 방지하는 기능이 있다.
▷미역만큼 다양하게 이용되는 식품도 없어! 국도 끓이고 생으로도 무침도 하고... 어떻게 먹는 게 중성지방 제로에 더 효과적일까?
미역은 생으로 먹든, 익혀서 먹든, 어떻게 먹어도 효과적이다. 미역을 살짝 데쳐서 초고추장에 찍어 먹거나 샐러드나 미역국에 넣어 먹어도 좋다. 다만 미역으로 요리를 할 때 너무 오래 끓이지 않아야 한다. 지나치게 오래 끓이면 알긴산이 빠져나가 미역 자체의 맛이 떨어질 수 있고 다른 영양분도 손실되기 때문이다.
▷미역과 같은 해조류인 다시마,김도 혹시 중성지방제로에 효과가 있을까?
다시마와 미역 등에 들어있는 해조 다당류인 알긴산은 혈청 중의 total cholesterol 및 중성지방의 함량을 감소시켜 동맥경화 및 고지혈증에 효과적일 뿐만 아니라 피하지방의 축적과 비만을 해소 시키며, 체내의 유해한 금속을 체외로 배설시키는 작용을 한다.
해조류 중에서도 가장 많이 먹는 김도 마찬가지로 고분자 다당류인 porphyran은 수용성 식이 섬유로서 혈청과 간의 콜레스테롤 함량을 낮추는 작용을 하는데, 수용성 식이 섬유가 장 내용물의 점성을 증가시켜 지질흡수를 저해하고, 소장에서의 담즙산의 재흡수를 방해하여 분변으로 steroid 배설을 증가시킴으로써 체내 콜레스테롤을 감소시키며 대장에서의 식이 섬유 발효 대사 산물인 단쇄 지방산이 콜레스테롤의 합성을 방해하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다시마와 김 등 해조류 역시 중성지방 제로에 효과가 있다고 볼 수 있다.
▷혹시 미역국에 참기름을 넣거나 미역을 기름에 볶거나 하면 안 좋을까?
미역은 출산 후 산모의 회복 및 유즙 분비 촉진을 위하여 국거리로 즐겨 이용되고 있으며 그 외 미역초무침, 미역 냉국, 미역튀각, 생미역, 염장미역, 미역귀 튀각 등의 형태로 조리되고 있다. 미역을 기름과 함께 조리하면 알긴산이 용출되지 않고 오히려 각종 영양성분의 흡수율이 높아지므로 미역국을 끓이거나 미역 초무침을 할 때 참기름을 몇 방울 떨어뜨리면 풍미와 약효가 훨씬 좋아진다. 그래서 국을 끓일 때에도 볶아 끓이는 방법이 그냥 끓이는 방법보다 효과적이다. 그리고 국으로 끓여 먹을 때는 국물까지 다 섭취하는 것이 좋다
▷출산을 한 어머니들이 정말 미역국을 많이 드셔! 혹시 미역이 남성에게는 특별한 효능이 없을까?
미역은 성인병의 원인 성분으로 알려진 중성지방과 콜레스테롤 함량을 효과적으로 억제하며 장내의 불필요한 콜레스테롤 및 중성지방을 배출시키므로 고지혈증과 수퍼옥사이드디스무타제의 활성화시켜 노화와 동맥경화를 예방하므로 여성뿐 아니라 남성에게도 좋다고 할 수 있다. 특히 담배를 많이 피우는 남자들 같은 경우 꼭 먹어야 한다. 일본에서의 실험 결과 니코틴 성분이 약영향을 개선한다는 것이다. 하지만 해조류가 건강에 유익하다고 해서 무조건 많이 먹고 보자는 식은 곤란 하다. 갑상선기능에 이상이 있는 사람은 요오드를 과다 섭취하는 것이 좋지 않다
♦ 메뉴
▷ 홍합미역국밥
▷ 미역잡채
▷ 두부소스미역샐러드
- 음식물로 섭취한 포도당이 에너지로 쓰이기 위해선, 인슐린이 필요한데, 인슐린이 부족하거나 기능을 못하면 혈당이 높아지게 된다. 그래서 혈액이 끈적끈적 해지고 소변을 통해 당이 배출되게 되는 것이 바로 당뇨이다.
2. 당뇨는 ‘열명중한명’ 병이다!
- 30년 전만 하더라도 성인 100명 중 1명이 당뇨였다. 하지만 현재 10명 중 1명일 정도로 10배나 급증! 그 속도가 마치 전염병과도 같고 더 염려가 되는 사실은 소아·청소년 당뇨도 급증하는 추세이다.
3. 당뇨의 기준
① 공복시 혈당 100㎎/㎗ 이하 => 정상
② 126㎎/㎗ 이상이면 => 당뇨! ③ 100~126㎎/㎗ 사이 =>당뇨 위험이 있는 공복 혈당 장애
4. 당뇨와 합병증
- 당뇨가 무서운 이유는 바로 합병증 때문! 당뇨 자체로 사망하는 일은 드물고, 대부분 합병증으로 인해 사망이다. 혈당이 높아지면 온몸이 설탕에 절어버리는 것과 같은 현상으로 세포가 제대로 기능을 하지 못하기 때문에 머리부터 발끝까지 각종 합병증이 발생하게 된다
5. 당뇨! 합병증의 공포
① 뇌졸중 & 심근경색
- 고혈당 상태가 지속되면, 당뇨의 사촌격인, 고혈압, 고지혈증, 비만 등이 함께 오고 혈관이 좁아지며 손상된다. 결국 심근경색은 2-3배! 뇌졸중은 2-4배 높인다
② 망막병증
- 당뇨 환자는, 정상인에 비해 실명할 확률이 20배 이상 높다! 실명의 가장 큰 원인이 되는
망막병증은 망막의 혈관이 제대로 기능하지 못하게 된다. 혈액 성분이 새나가는 것으로 눈 속 출혈이 생기거나, 망막이 떨어져 실명에 이를 수 있다.
③ 말초신경병증
- 드물긴 하지만 당뇨환자분들은 말초신경에 문제가 생겨서 신경 마비가 올 수 있다. 양측성 척골신경 마비가 당뇨병에 의해 발생하여 손가락이 쫙 펴져야 하는데 이렇게 손을 제대로 펼수 없게 된다.
④ 만성신부전증
- 고혈당으로 인해, 신장이 노폐물을 거르지 못하게 되며 만성 신부전증을 가져온다
⑤ 족부궤양
- 당뇨 환자는 발건강에 특히 유의해야한다. 말초 신경의 이상으로 발에 상처가 발생해도 느끼지 못하게 되고 조그만 상처가 나도 좀처럼 낫지 않고 악화되는 것으로 살이 패여 썩어 들어가는 족부궤양이 일어나. 심하면 발을 절단해야할 수도 있다.
6. 당뇨에 걸리게 되는 가장 큰 이유
- 비만! 앞서 말씀드렸듯이 당뇨는 인슐린 기능과 관련이 깊다. 그런데 비만일 경우, 인슐린이 제대로 기능을 못하거나 무리하게 분비하다가 기능이 망가지면서 당뇨가 발생하게 된다. 또한 당뇨와 자동차와 관계가 있는데 승용차 보급의 증가 등에 따른 운동부족 등이 칼로리 축적을 일으켜 비만을 유발하고 당뇨병을 급증하게 한다.
7. 당뇨와 체중변화
- 당뇨 진단 전후에 체중감소가 많이 일어난다. 중요한 영양분이 소변으로 새어 나가므로 체중 감소가 발생한다. 이와 함께 영양분이 빠져나가게 된다. 만약 입맛은 좋은데도 이유없이 체중이 자꾸 빠진다면 당뇨를 가장 먼저 의심해야 한다.
8. 당뇨 자가진단
① 다뇨(多脲) - 소변 양과 횟수가 늘었다.
② 다음(多飮) - 갈증이 심하고 물을 자주 마신다.
③ 다식(多食) - 식사 후 금방 허기가 진다.
- 다뇨! 다음! 다식!은 삼다증이라 하여 당뇨의 3대 증상! 하지만 이런 증상은 심한 경우에 나타나는 경우이고 이러한 증상이 없는 경증 고혈당이더라도 합병증은 발생·진행한다는게 문제이다. 따라서 증상으로 당뇨 진단하는 것만으로는 부족! 매년 한번씩 공복혈당 측정을 해 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9. 당뇨 이것이 가장 궁금하다!
① 당뇨환자는 쌀밥을 먹으면 안 되나요? --> X
- 많은 환자분들이 잘못 알고 있는 속설 중 하나이다. 잡곡밥이 권유되는 이유는 쌀밥에 부족하기 쉬운 섬유소, 비타민, 미네랄이 풍부하기 때문. 하지만 잡곡밥, 쌀밥보다는 전체적인 칼로리 고려하는 것이 우선이다.
② 당뇨약은 한번 복용하면 평생 먹어야 하나요? --> O
- 당뇨는 장기간 치료가 필요한 질환이라서, 평생 먹어야하는 것은 사실! 그러나, 의존성이나, 습관성이 있는 것은 아니다. 요즘은 다양한 종류의 약제와 인슐린펌프로 개개인에 따른 맞춤 처방이 가능하므로, 조기에 적극적으로 치료에 임하는 것이 좋다!
③ 당뇨는 완치가 가능한가요? --> X
- 당뇨는 완치는 아직 어려운게 사실이다. 하지만 혈당은 평생 잘 관리한다면 완치에 가까운 치료효과를 볼 수 있다. 당뇨 환자는 자가 혈당 측정기는 필수이다. 상태에 따라 최소 하루 1~4회 혈당 측정을 권장한다.
10. 당뇨 합병증 검사와 치료비용
① 당뇨 합병증 검사
- 합병증은 일단 진행되면 회복되기가 어렵다. 따라서 정기적인 합병증 검사 필요한데 당뇨 진단을 받았다면 1년에 1번, 합병증이 진행된 분들은 의사의 지시에 따라 자주 검진을 받기를 권유한다.
② 치료비용
- 당뇨병은 만성질환이다! 만일 45세에 당뇨병을 진단받고 30년간 투병한다고 할 때에 약값은 한달에 4만원 정도이다. 이것을 30년간 복용한다고 하면 약 1500만원 정도! 여기에 검사비용과 병원 진료비를 포함하면 3천만원! 하지만 합병증이 발생한다고 하면 여기에 치료 비용 포함하면 5천만원 정도이다.
11. 수퍼처방전 (닥터C노트)
① 칼로리를 확인하자!
- 당뇨의 가장 큰 원인은 칼로리 과다로 인한 비만! 따라서 음식을 드실때 칼로리를 확인하고 적당량을 섭취해야한다. 요즘은 가공식품에 이와 같은 영양성분표가 표시되어있는 성인의 하루 섭취 칼로리는 2000~2500㎉ 정도이고 밥한공기는 300㎉ 정도이기 때문에 음식을 드실 때 칼로리를 확인하세요!
② 당뇨병 주치의는 누구! --> 나!
- 병원과 의사는 단지 환자를 돕는 역할을 할 뿐이다! 당뇨 환자가 수시로 자신의 혈당을 체크하고 식이요법, 운동 요법, 약물 요법 등 환자 자신이 적극적으로 해야한다. 당뇨가 완치는 불가능하지만 관리를 잘 하면 완치에 가까운 치료 효과를 볼 수 있
< 자료출처 : KBS 비타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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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성지방
우리나라 성인의 10명중 무려 8명이 중성지방에 대해 모르고 있다. 우리 몸 안의 지방은 총 콜레스테롤, 중성지방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중성지방은 LDL 즉, 나쁜 콜레스테롤의 생성을 돕고 좋은 콜레스테롤인 HDL의 분해를 촉진하기 때문에 나쁜 콜레스테롤을 ‘악당’에서 무시무시한 ‘악마’로 바꾼다고 비유하기도 한다. 따라서 중성지방 수치가 높으면 심장병. 뇌졸중 등이 발생할 수 있고 특히, 당뇨병 환자라면 더욱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는 당뇨병 환자의 75%가 사망하는 심근경색의 최대 요소 중 하나가 바로 중성지방이기 때문이다.
▷ 중서지방은 아무래도 외국에 비해서는 우리나라 사람들이 좀 덜하지 않을까?
그렇지 않다. 중성지방에 대해 잘 모르고 있던 사이 우리나라는 중성지방 위험국으로 등극하고 말았다. 우리나라 성인 세 명 중 한 명꼴로 중성지방 수치가 1㎗당 150㎎ 이상으로 세계보건기구(WHO)와 미국심장협회(AHA)가 정한 '요주의' 대상에 속한다. 중성지방 수치가 1㎗당 150~200㎎인 사람들은 먼저 식생활 개선요법에 들어가야 하는데, 지금부터라도 콜레스테롤 수치뿐 아니라 중성지방 수치에도 신경을 쓰는 것이 건강을 위해서 중요하다!
♦ 미역의 효능
▷ 고서에 쓰인 이것의 효능
동의보감에서 ‘미역은 성질이 차며 맛이 짜고 독이 없다’라고 표현하고 있다. 그리고 미역의 소비량을 보면, 우리나라 1일 1인당 소비량은 7.5g정도라고 한다.
▷ 왕건이 하사한 ‘미역바위’
태조 왕건이 개국공신에게 울산에 있는 바위를 하사했다고 하는데, 그것이 바로 ‘미역바위’이다. 드라마 ‘태조 왕건’이 방송된 후에는 ‘미역바위’를 보러 오는 관광객이 늘어났다고 한다. 또한 해안 마을사람들은 미역바위를 양반돌이라 부르기도 한다.
▷ 두부와 궁합이 잘 맞는 미역
미역처럼 두부 또한 혈액 속에 불필요한 중성지방이 혈관에 침착되는 것을 막는다. 그리고 체지방으로 축적되는 에너지도 줄여주기 때문에 외국에서는 ‘두부를 살이 찌지 않는 치즈’라고 부를 정도! 하지만 이렇게 좋은 두부도 한 가지 단점이 있어서 지나치게 섭취하면 몸 안의 요오드가 빠져나갈 수 있는데, 미역과 함께 먹으면 이런 문제점이 사라질 수 있어 궁합이 잘 맞는 식품이라 할 수 있다.
▷ 복부지방에 효과적인 미역
뱃살은 바로 중성지방의 저장고라고 할 수 있는데, 미역에는 이 복부지방을 줄이는 성분이 있다고 한다. 일본 홋카이도대학 수산과학연구원의 미야시타 박사는 미역을 이용한 쥐 실험결과 복부지방을 감소시켜 체중을 무려 5~10%나 줄이는 효과가 있다고 발표했다!
▷ 막걸리 보관시 사용하는 미역
막걸리의 신맛!! 신맛을 없애기 위해서 넣는 것이 바로 미역이라고 한다.
예부터 우리 조상들은 막걸리에 미역을 넣어서 신맛을 없애 술을 오래 보관했다고 한다!
또한 이 방법은 과학적으로도 효과가 입증되었다고 한다.
▷ 진도의 세가지 보물 중 하나인 미역
다도해의 수려한 경관을 볼 수 있는 섬 진도!! 이 곳에는 3락3보 즉!! 3가지 즐거움과 3가지 보물이 있다고 한다. 3락은 민요, 서화, 진도토속주 홍주구요!! 3보는 진돗개, 구기자, 그리고 바로 미역!! 이라고 한다.
♦ 미역에 대한 궁금증
▷콜레스테롤만 신경 썼지! 중성지방이 이렇게 무서운지 몰랐어! 미역이 어떻게 나쁜 중성지방을 제로로 만들어주는 걸까?
미역에 든 알긴산은 장내의 불필요한 중성지방뿐만 아니라 콜레스테롤까지 배출시키므로 고지혈증과 동맥경화를 예방할 수 있다.
미역 속에 포함된 알긴산이 중성지방과 콜레스테롤을 감소시켜 주고 HDL-cholesterol을 증가시켜 성인병을 효과적으로 억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알기산은 당질의 흡수를 늦추거나 식후 혈당치가 급상승해 중성 지방으로 변하는 것을 방지하는 기능이 있다.
▷미역만큼 다양하게 이용되는 식품도 없어! 국도 끓이고 생으로도 무침도 하고... 어떻게 먹는 게 중성지방 제로에 더 효과적일까?
미역은 생으로 먹든, 익혀서 먹든, 어떻게 먹어도 효과적이다. 미역을 살짝 데쳐서 초고추장에 찍어 먹거나 샐러드나 미역국에 넣어 먹어도 좋다. 다만 미역으로 요리를 할 때 너무 오래 끓이지 않아야 한다. 지나치게 오래 끓이면 알긴산이 빠져나가 미역 자체의 맛이 떨어질 수 있고 다른 영양분도 손실되기 때문이다.
▷미역과 같은 해조류인 다시마,김도 혹시 중성지방제로에 효과가 있을까?
다시마와 미역 등에 들어있는 해조 다당류인 알긴산은 혈청 중의 total cholesterol 및 중성지방의 함량을 감소시켜 동맥경화 및 고지혈증에 효과적일 뿐만 아니라 피하지방의 축적과 비만을 해소 시키며, 체내의 유해한 금속을 체외로 배설시키는 작용을 한다.
해조류 중에서도 가장 많이 먹는 김도 마찬가지로 고분자 다당류인 porphyran은 수용성 식이 섬유로서 혈청과 간의 콜레스테롤 함량을 낮추는 작용을 하는데, 수용성 식이 섬유가 장 내용물의 점성을 증가시켜 지질흡수를 저해하고, 소장에서의 담즙산의 재흡수를 방해하여 분변으로 steroid 배설을 증가시킴으로써 체내 콜레스테롤을 감소시키며 대장에서의 식이 섬유 발효 대사 산물인 단쇄 지방산이 콜레스테롤의 합성을 방해하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다시마와 김 등 해조류 역시 중성지방 제로에 효과가 있다고 볼 수 있다.
▷혹시 미역국에 참기름을 넣거나 미역을 기름에 볶거나 하면 안 좋을까?
미역은 출산 후 산모의 회복 및 유즙 분비 촉진을 위하여 국거리로 즐겨 이용되고 있으며 그 외 미역초무침, 미역 냉국, 미역튀각, 생미역, 염장미역, 미역귀 튀각 등의 형태로 조리되고 있다. 미역을 기름과 함께 조리하면 알긴산이 용출되지 않고 오히려 각종 영양성분의 흡수율이 높아지므로 미역국을 끓이거나 미역 초무침을 할 때 참기름을 몇 방울 떨어뜨리면 풍미와 약효가 훨씬 좋아진다. 그래서 국을 끓일 때에도 볶아 끓이는 방법이 그냥 끓이는 방법보다 효과적이다. 그리고 국으로 끓여 먹을 때는 국물까지 다 섭취하는 것이 좋다
▷출산을 한 어머니들이 정말 미역국을 많이 드셔! 혹시 미역이 남성에게는 특별한 효능이 없을까?
미역은 성인병의 원인 성분으로 알려진 중성지방과 콜레스테롤 함량을 효과적으로 억제하며 장내의 불필요한 콜레스테롤 및 중성지방을 배출시키므로 고지혈증과 수퍼옥사이드디스무타제의 활성화시켜 노화와 동맥경화를 예방하므로 여성뿐 아니라 남성에게도 좋다고 할 수 있다. 특히 담배를 많이 피우는 남자들 같은 경우 꼭 먹어야 한다. 일본에서의 실험 결과 니코틴 성분이 약영향을 개선한다는 것이다. 하지만 해조류가 건강에 유익하다고 해서 무조건 많이 먹고 보자는 식은 곤란 하다. 갑상선기능에 이상이 있는 사람은 요오드를 과다 섭취하는 것이 좋지 않다
♦ 메뉴
▷ 홍합미역국밥
▷ 미역잡채
▷ 두부소스미역샐러드
출처 : ♡스위스쮜리히대학원♡
글쓴이 : 예일친구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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