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을 찍는 사진관 강소천 동화 - 꿈을 직는 사진관 - I. 따사한 봄볕은 나를 자꾸 밖으로 꾀어내는 것이었습니다. 어젯밤만 해도, 내일은 일요일이니 어디 나가지 말고, 방에 꾹 틀어박혀 책이라도 읽으리라 생각했던 것이, 정작 조반을 먹고 나니 오늘은 유달리 날씨가 따뜻했습니다. 나는 스케치북과 그림물감을 가지고.. [ 스크랩 ] 2007.05.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