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을 그리고 싶은 초보자나 그동안 그림을 그려왔으나 그림 그리는 방법에 확신이 없던 분들에게 권하고 싶은 책 입니다. 지금 시작하는 드로잉 책에는 수많은 미술공부 책속에서 찾을수 없었던 그리기 방법이 쉽고도 명확하게 조목 조목 설명을 하여서 이해 하기가 좋습니다.
사서모아온 다른 그림 책은 전형적인 방법밖에는 없어서 쌓아두고 가끔 궁금할때 찾아 봤지만 이책은 다릅니다. 이제 하루에 한장이나 일주일에 4장 정도 그리는 작업을 하려는데 지금 4장째 그림을 그리면서 유려한
선이 나와서 제 자신도 놀라고 있습니다. 역시 연습이 매우 중요하다는 것을 느낌니다.
가는 샤프 연필로 원하는 선을 그리면서 잘못 그려진 선은 놔 두고 잘된 선이 나올때 까지 그리니 잘못그린선은 잘 그려질 선이 될때를 위한 안내선이 되어서 그림을 그리면서 지우고 그리고 자꾸 틀리는 부분을이 많아서 지쳐서 포기하는 일이 많았으나 이제는 잘못된 선이 잘 그릴 선을 바로 잡아 주어서 잘된 선만 놔두고 잘못된 선을 지우개로 지우니 매우 새련된 선이 나옵니다. 이방법은 매우 중요한 포인트입니다.
이제는 그리는 일의 선에 공포에서 해방이 되었습니다. 원근법을 자세히보고 눈앞에서 보이는 사물의 모양을 세심히 보아 크기의 앞뒤의 원근을 해아려 그리게 되었습니다. 또한 야외에서나 실내에서 한 장면을 그릴때도 사진의 프레임속에 잘 맞는 사진속 황금 비율처럼 원하는 장소나 사물을 구분해서 그릴수 있다는 장점도 배웠습니다. 그리고 모두 복잡하게 있는 그대로의 사물을 생략하여 구성 하는 안목도 생겼습니다.
그림이나 사진을 보면서 어떻게 그리면 좋은 그림이 되겠다는 미래의 그림이 눈앞에 보입니다.
사진을 찍어 블로그에 올리면서 자유로히 움직일수 없는 분들을 위하여 자연 풍경을 올려 놓았고 도움이 되기를 바랐으나 이제는 드로잉의 교본이 되어서 사용하고 남의 사진을 보고 그리는 일도 합니다. 그러나 사진과 똑같이 그려지는 못합니다. 다만 80% ~90% 정도는 표현을 할수 있어서 자주 그리는 시간을 늘려 나갈것입니다.
좋은 책을 만나면 자애로운 스승을 만난듯이 책속에서 소통하고 지식을 얻음에 감사한 마음이 큼니다.
오은정 작가님께 감사의 말을 전합니다. 이 좋은 책으로 그림 공부를 시작 하시기 바랍니다. 드로잉 공부는
지금 시작하는 드로잉 책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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