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속의 이야기

러시아의 영웅

소담이2 2005. 12. 6. 07:19

 

 

러시아 문학의 아버지라는 칭호를 받는 푸쉬킨에 대하여 일일이열거 할수는 없어도 유명한 그의 시는 30여년 전에 소년 소녀들에게 대 유행을 했던 시이다. 아내 나탈리아와 밀통한 프랑스 출신의 사관 조르즈 당테스와 결투에서 부상으로 죽음을 맞은 그는 37세 였다. [몸집이 작은 푸쉬킨은 키가 큰 부인과 산책을 즐겼으며 2남 2녀의 자녀를 두었다.]

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

푸쉬킨

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
슬퍼하거나 노하지 말라 !
우울한 날들을 견디고 믿으면
기쁨의 날이 오리니.

마음은 미래에 사는 것
현재는 슬픈 것:
모든 것은 순간적으로 지나가는 것이니
그리고 지나가는 것은 훗날 소중하게
돌아 오리니.
 

나는 당신을 사랑했 다오

푸슈킨

나는 당신을 사랑했 다오
그 사랑은 나의 영혼 속에서
여전히 불타고 있으리라
하지만 나의 사랑은
이제 당신을 괴롭히지 않을 거요.
어떻게 하든 그대을
슬프게 하고 싶지 않다오
희망도 없이 침묵으로
그대를 난 사랑했 다오
때로는 두려움, 때로는 질투로
괴로워 하면서도,
나는 신이 당신으로 하여금
누군가의 사랑을 받게 만든 그대로
나는 진심으로, 부드럽게
당신을 사랑했 다오.

알렉산드르 세르게이비치 푸슈킨 [Aleksander Sergeevich Pushkin 1799 ~ 1837]